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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아르헨티나 충격 극복...1916.93

코스피 지수가 개인과 기관의 매수세에 상승 마감했다.


28일 코스피는 전거래일 대비 6.59포인트(0.34%) 상승한 1916.93으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아르헨티나 충격’에 하락으로 장을 출발한 코스피는 개인과 기관이 매수폭을 늘려나감에 따라 상승전환에 성공했다.


매매 주체별로 외국인이 3101억원의 매도세를 나타냈고, 개인과 기관이 각각 392억원, 2660억원의 매수세를 기록했다. 프로그램은 차익 64억원, 비차익 1004억원의 매도세를 각각 보여 총 1068억원의 매도우위를 나타냈다.

업종별로 통신업(3.78%)이 비교적 큰 폭 올랐으며, 운수장비(1.52%), 의약품(1.29%), 유통업(1.12%) 등의 업종도 좋은 흐름을 보였다. 반면, 금융업(-0.64%), 증권(-0.64%), 종이목재(-0.54%), 섬유의복(-0.45%) 등의 업종은 약세를 기록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의 경우 대장주 삼성전자를 비롯해 포스코, 신한지주, 삼성생명, LG화학, 현대중공업, KB금융 등의 종목은 내림세를 기록했지만 현대차, SK하이닉스, NAVER, 한국전력, SK텔레콤 등의 종목은 오름세를 보였다.

한편, 코스닥은 전거래일 대비 1.78포인트(0.35%) 오른 509.29로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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