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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신흥국 환율 방어에 투자심리 회복...1941.15

코스피 지수가 기관의 매수세에 힘입어 1940선을 회복하며 장을 마감했다.

29일 코스피는 전거래일 대비 24.22포인트(1.26%) 오른 1941.15로 거래를 마쳤다.

지난주 50포인트 이상 급락한 코스피는 기관을 중심으로 반발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시종일관 강한 흐름을 나타냈다.


또, 화폐가치 폭락으로 금융우려를 낳았던 신흥국들이 금리 인상을 통해 환율 방어에 나서면서 진정세를 찾아간 점도 투자심리를 호전시켰다.


업종별로 통신서비스(-0.85%), 포장재(-0.48%), 디스플레이패널(-0.46%), 인터넷과카탈로그소매(-0.06%) 등의 업종은 하락세를 보인 반면, 보험업(3.49%), 금융업(2.93%), 전기가스업(2.92%), 건설업(2.85%) 등의 업종은 강한 흐름을 보였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의 경우 대장주 삼성전자를 비롯해 NAVER, 기아차, KT, LG 등의 종목은 약세를, 현대차, SK하이닉스, 포스코, 한국전력, SK텔레콤 등의 종목은 강세를 기록했다.


한편, 코스닥은 전날보다 5.91포인트(1.16%) 오른 515.20으로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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