죠즈코리아 "올 하반기 국내 유통채널 본격 확대"

2019.06.26 14:20:33

 

(조세금융신문=박가람 기자) 궐련형 전자담배 죠즈코리아 대표 제이슨 장(Jason Zhang)이 "올해 한국시장 매출액이 긍정적"이라며 "하반기 판매망을 빠르게 확대하고 가능한 최고 수준의 지원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26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 영빈관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제이슨 장 대표는 "깨끗한 공기를 유지하면서도 흡연자에게 완벽한 자유를 선사하겠다는 것이 죠즈의 미션"이라며 "흡연자와 비흡연자 모두에게 깨끗하고 신선한 공기를 선사해야 한다는 미션을 끊임없이 떠올리며 탄탄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전자담배의 혁신을 주도해가겠다"고 말했다.
 
식약처와 보건복지부 등 정부의 담배 관련 규제와 관련해서는 "죠즈는 한국의 규범과 법을 100% 따라갈 것"이라며 "담배를 이용하는 사람들의 철저한 신원조회를 통해 청소년들이 흡연하지 못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하반기 출시할 액상형 담배도 한국 시장에서 규제하고 있는 수준에 맞출 것"이라며 "본사 연구개발(R&D)센터에서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니코틴 함량을 연구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장 대표는 "죠즈는 궐련형 전자담배 제조회사로, 무엇보다 기술에 가장 많은 신경을 쓰고 있고 타 제조사와 협업도 염두에 두고 있다"며 "거부감이 없고 열린 마인드로 접근하는 한국 소비자들을 사로잡아 장기적으로 유지할 수 있도록 선점하는 게 한국 마케팅의 가장 큰 핵심포인트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죠즈는 작년 6월 일본 런칭 후 그해 10월 러시아 시장에 진출, 올해 1월 국내에 상륙했다. 2개월 간 사전예약이 진행됐으며, 정식 출시 후 10일 만에 주문량 2만 5000개를 기록했다.

 

 

이날 열린 간담회에 참석한 죠즈 글로벌 본사 마케팅 디렉터 마이클 탄은 "죠즈의 제품은 본질적인 부분(Essential), 사용하기 쉬우면서도 직관적인 디자인(Humanize), 흡연자와 비흡연자 모두의 자유(Freedom)에 의해 제공된다"며 "특히 소비자들이 완벽한 자유를 누릴 수 있도록 하는 게 우리의 목적이자 왜 죠즈인가의 물음에 대한 답이다"고 말했다.

 

이어 "죠즈는 업계 최고의 엔지니어들과 디자이너들의 기술과 경험을 담아냈다"며 "죠즈와 함께 완전한 자유를 누려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죠즈 한국법인 영업담당 정장용 상무는 "지난해 일본시장 진출을 바탕으로 죠즈는 올해 초 국내온라인채널, 롯데면세점, 전국 300여 개 전자담배샵에서 판매되면서 품질과 디자인 모든 측면에서 호평을 받고 있다"며 "올 하반기 본격적으로 유통채널을 확대해 소비자에게 다가가겠다"고 밝혔다.

 

또한 "당장 내일(27일)부터 죠즈 20은 전국 460여 개 지점 롯데하이마트 모바일 코너와 9000여 개 세븐일레븐에서 판매된다"며 "소비자들이 보다쉽게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도록 고객상담 전용 내선번호 운영과 하이마트 서비스센터를 통해 A/S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죠즈는 이날 간담회에서 공식 홈페이지 론칭을 알렸다.

 

정장용 상무는 "홈페이지 론칭 기념으로 내일부터 한달간 신상품 20s를 할인가로 구매할 수 있는 쿠폰을 제공한다"며 "이 쿠폰은 7월 중순부터 홈페이지를 통해 판매될 죠즈20s 구매 시 적용하면 된다"고 말했다.

 

죠즈 글로벌 본사 제품부문 디렉터 비비 첸은 간담회에서 죠즈가 자체 개발한 전자담배 기술 플랫폼을 소개했다.

 

 

비비 첸 디렉터는 "죠즈는 3세대 히팅 블레이드와 3단계 수준의 정밀 온도 조절 시스템, 그리고 360° 에어플로우 디자인으로 구성되어 있다"며 "세가지 핵심 기술이 맛의 일정성을 유지시키고 이 기술은 앞으로 죠즈 전 제품 시리즈에 적용될 예정이다"고 전했다.

 

블루투스가 적용된 죠즈 20s와 죠즈12s는 7월 중순부터 죠즈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구매할 수 있으며, 하반기에는 액상형 전자담배 죠즈c가 출시될 예정이다. 기존 제품인 죠즈20과 죠즈12는 내일(27일)부터 전국 세븐일레븐 편의점과 롯데하이마트 모바일코너 및 온라인 하시마트쇼핑몰에서도 판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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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가람 기자 grpark@tf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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