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박소현 기자) 주택금융공사(이하 공사)는 지난 7월 공사가 보증한 은행재원 전세자금대출의 가중평균금리가 연 3.02%로 전달과 같은 수준이라고 11일 밝혔다. 여기서 버팀목전세자금대출 등의 주택도시기금 재원은 제외됐다.
전세자금대출 보증 취급기관 가운데 신한은행 가중평균금리가 2.82%로 가장 낮았다. 이어서 ▲하나은행 2.92% ▲부산은행 3.01% 순이었다.
전세자금보증은 개인이 은행에서 전세대출 받으려 할 때 공사가 보증서를 발급해주는 제도다.
이는 16개 은행에서 실주거용 주택(주거용 오피스텔 포함)에 대한 보증 지원을 신청할 수 있다.
또한 ▲다자녀 ▲신혼부부 ▲저소득자 ▲다문화 ▲장애인 ▲국가유공자 ▲의사상자 등의 우대가구나 인터넷을 통해 신청할 경우에는 보증료를 할인받을 수 있다.
현재 주택금융공사 공식 홈페이지에서 각 은행의 전세자금대출 가중평균금리를 공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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