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김효진 기자) '다시만난세계' 배우 여진구와 이연희가 환상 케미를 선보였다.
17일 방송되는 SBS '다시만난세계'에서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한 미리 보기 동영상에서는 여진구(성해성 역)와 이연희(정정원 역)가 주문한 택배를 함께 개봉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그는 이연희에게 "이제 요리를 시작했으니 필요할 것 같다"라며 주문한 첫 번째 택배에서 부엌칼 세트를 꺼내 가슴에 품으며 "이건 달라. 전화번호도 그냥 잘린대"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그는 "이건 너 거야. 보니까 집에 컵이 없길래 샀어"라며 그녀를 위해 따로 주문한 두 번째 박스를 개봉했다.
택배 속 주문한 컵 대신에 장난감 컵이 들어 있는 것을 확인한 그는 "사진은 분명 커 보였는데"라며 망연자실했다.
한편 배우 김희정이 12년 만에 다시 돌아온 여진구의 동생인 곽동연(성해철 역)의 전 부인 남유민 역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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