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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백재현 "추경 기조 강화하는 예산 편성·심의 되도록 해야"

백재현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은 18일 "추경 기조를 강화하는 예산 편성 및 심의가 되도록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라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소속인 백 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진행된 예산 관련 당정 협의에서 "정부와 당이 함께 그린 국가 비전이 예산에 빈틈 없이 반영되도록 만전을 기하겠다"면서 이같이 강조했다.

   

그는 "일자리와 미래성장동력을 창출해 불평등과 차별을 해소, 분권과 균형발전을 이뤄내야 한다"면서 "상임위별로 100대 국정과제, 487개 실천과제를 담는 것을 예산심의의 기준으로 삼아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내수경제가 어렵고 경제성장이 힘든 이때, 확장적 재정 역할을 만들어 가야 한다"면서 "모순되는 것 같지만, 건전성을 잘 유지하면서 확장적 재정으로 경제성장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예산편성을 마무리 해주시기를 부탁한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좋은 결산심사가 바로 좋은 예산을 만든다"면서 "다음 주부터 심도 있는 결산심사를 통해 비정상 예산의 정상화를 이루겠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추경의 집행을 끊임없이 점검하겠다"라고도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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