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김효진 기자) '사랑과 전쟁'으로 얼굴을 알린 배우 민지영과 쇼호스트 김형균이 결혼한다.
한 매체는 4일 "민지영과 김형균이 지난해 2월부터 1년 7개월째 열애 중이며 내년 1월 서울 강남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린다"고 전했다.
민지영은 앞서 지난 2014년 4월 OBS '독특한 연예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이상형을 밝힌 바 있다.
이날 인터뷰에서 그는 "제가 까만 피부를 되게 좋아한다. 최근 배우 김민준 씨가 길고양이들 밥 주고 춥다고 집 지어주는 모습 보면서 마음이 참 따뜻하다는 것을 느꼈다"며 "멋있더라. 구릿빛 피부 정말 섹시하다. 팬이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김형균은 역시 지난 2015년 5월 방송된 SBS '썸남썸녀'에 출연해 구릿빛 피부를 드러내며 "미팅, 소개팅 한지 오래됐다. 대학교 2학년 때 10대 10 미팅을 했었다"며 "주로 헌팅으로 만난다"고 전해 이목을 모았다.
한편 민지영은 오는 5일 tvN '코미디빅리그' 녹화에 게스트로 참여하며, 쇼호스트 김형균은 현재 SBS '게임쇼-유희낙락'에 출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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