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29 (금)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서울본부세관, 추석명절맞아 ‘관세 환급 특별지원’ 실시

9월 18일부터 29일까지 특별지원기간 지정…“중소수출기업 자금 부담 완화 목적”


(조세금융신문=신경철 기자) 관세청 서울본부세관(세관장 정일석)은 추석명절을 맞이해 중소수출업체의 자금 부담을 완화하고자 환급금을 신속히 지급받을 수 있도록 ‘추석명절맞이 관세 환급 특별지원’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서울세관은 오는 18일부터 29일까지를 특별지원기간으로 정하고 환급특별지원반을 편성해 운영한다.


서울세관은 해당 기간 중 환급 신청 건에 대해 신청당일 환급여부를 결정 후 지급하게 되며, 기존 18시까지였던 업무시간도 2시간 연장‧운영할 계획이다.


은행업무시간 마감 후 환급결정된 건은 즉시 한국은행에 지급을 요구해 다음날 오전 9시에 신청인에게 자동 지급되도록 할 예정이다.


서울세관은 또 신속한 환급금 지급을 위해 관세 체납업체 등 부득이한 경우를 제외하고 서류제출대상 신청건에 대해서도 환급금을 우선 지급한 후 추석명절 이후 서류 심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서울세관 관계자는 “특별지원대책은 환급신청 당일 신속하게 환급금을 지급해 추석명절 상여금 지급 등에 따른 중소수출기업의 자금 부담 완화를 지원하는 취지이므로 보다 많은 업체가 이용해 혜택을 누리길 바란다”고 전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배너

전문가 코너

더보기



[인터뷰] 임채수 서울지방세무사회장 권역별 회원 교육에 초점
(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임채수 서울지방세무사회장은 지난해 6월 총회 선임으로 회장직을 맡은 후 이제 취임 1주년을 눈앞에 두고 있다. 임 회장은 회원에게 양질의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지방회의 가장 큰 역할이라면서 서울 전역을 권역별로 구분해 인근 지역세무사회를 묶어 교육을 진행하고 있어 회원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올해 6월에 치러질 서울지방세무사회장 선거 이전에 관련 규정 개정으로 임기를 조정해 본회인 한국세무사회는 물론 다른 모든 지방세무사회와 임기를 맞춰야 한다는 견해도 밝혔다. 물론 임원의 임기 조정을 위해서는 규정 개정이 우선되어야 하지만, 임기 조정이라는 입장을 구체적으로 밝히는 것은 처음이라 주목받고 있다. 임채수 회장을 만나 지난 임기 중의 성과와 함께 앞으로 서울지방세무사회가 나아갈 길에 대해 들어봤다. Q. 회장님께서 국세청과 세무사로서의 길을 걸어오셨고 지난 1년 동안 서울지방세무사회장으로서 활약하셨는데 지금까지 삶의 여정을 소개해 주시죠. A. 저는 1957년에 경남의 작은 시골 마을에서 8남매 중 여섯째로 태어났습니다. 어린 시절에는 대부분 그랬듯이 저도 가난한 집에서 자랐습니다. 그때의 배고픈 기억에 지금도 밥을 남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