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신경철 기자) 관세청 서울본부세관(세관장 정일석)은 전 직원이 ‘청렴정신’을 되새길 수 있도록 18일부터 22일까지 한 주 동안 ‘제8회 청렴문화제’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청렴문화제란 서울세관 직원의 청렴의식 함양을 위해 2010년부터 매년 열리는 서울세관의 고유 문화제로서 청렴을 주제로 한 작은 음악회, 선비밥상 체험, 영화포스터 패러디 전시회, 청렴백설기 나누기, 새내기 직원을 대상으로 한 청백리 문화탐방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서울세관에 따르면 이번 문화제에서는 청탁금지법 시행 1주년을 맞아 투명하고 깨끗한 공직사회를 만들겠다는 의지를 다지고자 전 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청탁금지법 준수 서약식’이 실시됐다. 또한 청탁금지법의 원활한 이행을 위해 ‘청렴 특강’과 청탁금지법 등을 문제풀이로 알아보는 ‘청렴 골든벨’도 시행됐다.
정일석 서울세관장은 “이번 청렴 문화제를 통해 반부패·청렴 문화 확산을 지속해 기관 자체의 청렴도 제고는 물론 국가 청렴도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각고의 노력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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