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19 (금)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증권

코스닥 1위 셀트리온, '코스피 이전안' 임시주총 통과

서정진 회장 "해외 파트너 뜻에 따라 제3공장은 해외에 건설"

(조세금융신문=김필주 기자) 시가총액 17조5000억원 코스닥 시장 1위인 셀트리온의 코스피(유가증권시장) 이전을 안건이 임시주주총회를 통과했다.


29일 셀트리온은 인천광역시 송도컨벤시아에서 임시 주주총회를 개최해 ‘코스닥시장 조건부 상장 폐지 및 유가증권시장 이전상장 결의의 건’을 통과시켰다.


이날 주총에는 전체 주식 중 의결권을 가진 주식 51.4%에 해당되는 6272만5207주가 참석해 5452만8490주가 코스피 이전에 찬성 표를 던졌다.


코스피 이전이 의결됨에 따라 셀트리온은 코스닥시장 상장 폐지 신청서를 낸 후 상장주관사 선정 작업에 들어갈 계획이다. 이후 대략 2개월간 실사진행 후 상장예비심사를 한국거래소에 청구할 방침이다.


한편 이날 셀트리온 김형기 사장은 주주들 요구에 따라 미래에셋대우, 삼성증권 두 군데는 주관사 선정대상에 제외한다는 뜻을 밝혔다.


또한 셀트리온 서정진 회장도 임시주주총회에 깜짝 참석해 해외 파트너들의 요청에 따라 제3공장은 해외에 짓겠다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배너

전문가 코너

더보기



[인터뷰] 임채수 서울지방세무사회장 권역별 회원 교육에 초점
(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임채수 서울지방세무사회장은 지난해 6월 총회 선임으로 회장직을 맡은 후 이제 취임 1주년을 눈앞에 두고 있다. 임 회장은 회원에게 양질의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지방회의 가장 큰 역할이라면서 서울 전역을 권역별로 구분해 인근 지역세무사회를 묶어 교육을 진행하고 있어 회원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올해 6월에 치러질 서울지방세무사회장 선거 이전에 관련 규정 개정으로 임기를 조정해 본회인 한국세무사회는 물론 다른 모든 지방세무사회와 임기를 맞춰야 한다는 견해도 밝혔다. 물론 임원의 임기 조정을 위해서는 규정 개정이 우선되어야 하지만, 임기 조정이라는 입장을 구체적으로 밝히는 것은 처음이라 주목받고 있다. 임채수 회장을 만나 지난 임기 중의 성과와 함께 앞으로 서울지방세무사회가 나아갈 길에 대해 들어봤다. Q. 회장님께서 국세청과 세무사로서의 길을 걸어오셨고 지난 1년 동안 서울지방세무사회장으로서 활약하셨는데 지금까지 삶의 여정을 소개해 주시죠. A. 저는 1957년에 경남의 작은 시골 마을에서 8남매 중 여섯째로 태어났습니다. 어린 시절에는 대부분 그랬듯이 저도 가난한 집에서 자랐습니다. 그때의 배고픈 기억에 지금도 밥을 남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