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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내 방 안내서' 손연재, "한국에 나를 응원하는 사람이 있긴 할까"…'울컥'


(조세금융신문=김효진 기자) 전 체조선수 손연재의 고민이 눈길을 끈다.


5일 첫 방송된 SBS '내 방을 여행하는 낯선 이를 위한 안내서(내 방 안내서)'에서 손연재는 덴마크 코펜하겐으로 가기 전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남모를 고민들을 고백하며 "나는 앞으로 어떻게 살아야 하나"라고 속마음을 털어놨다.


선수 생활 은퇴 이후 오랜만에 방송에 출연한 그녀에게 대중의 관심이 집중된 가운데 이날 그녀가 털어놓은 예상치 못한 고민에 팬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그녀는 최근 악플로 인한 고통을 호소하며 팬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던 바, 그녀가 과거 KBS 2TV '김승우의 승승장구'에서 털어놓은 악플에 대한 생각이 다시금 눈길을 끌고 있다.


당시 그녀는 김승우가 "'실력에 비해 부풀려졌다'라는 말을 들어 본 적 있나"라고 묻자 "올림픽 전 인터넷에 안 좋은 이야기가 너무 많았다. 그래서 한국에 과연 나를 응원하는 사람이 있긴 할까라는 생각도 했다"라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또한 "가장 속상했던 댓글이 뭐였냐"라는 말에는  "'연습이나 해라. 심판을 매수했다'와 같은 댓글을 봤다"라며 "'사람들은 내가 노력하는 것을 모르는구나'라고 생각했다"라고 답, 이내 눈물을 흘려 보는 이의 마음을 아프게 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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