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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신라, 한양도성 ‘다산성곽길 예술문화제’ 21일 개최

다양한 역사체험 프로그램 마련…야외 클래식 무대·한복패션쇼 등 진행



(조세금융신문=신경철 기자) 호텔신라는 서울 중구청과 함께 오는 21일 한양도성 다산성곽길에서 '다산성곽길 예술문화제'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올해 가을축제로 열리는 다산성곽길 예술문화제는 600년 역사의 한양도성 다산성곽길에서 개최되는 전통과 예술, 놀이가 어우러진 문화축제다. 호텔신라에 따르면 아이들이 있는 가족단위 방문객들은 한양도성의 역사와 가치를 배울 수 있는 다양한 역사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돼 뜻 깊은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축제는 교육, 문화, 전시ㆍ체험 프로그램 등 총 17종의 다양한 이벤트와 체험행사로 진행된다. 호텔신라는 지난 5월 인기리에 진행된 ‘각자성석 탁본체험’, ‘성곽길 웨딩연’ 외에도 새롭게 ‘청사초롱 순성놀이’, ‘금난새와 함께하는 성곽길 음악회’, ‘한복 패션쇼’ 등의 풍성한 즐길거리를 준비했다.


이밖에도 지휘자 금난새와 충무아트센터 뉴월드필하모니 오케스트라 금관악기 팀 10조가 펼치는 품격있는 야외 클래식 무대와 600년 한복 패션의 역사를 두루 소개하는 한복패션쇼도 펼쳐진다.


호텔신라와 중구청이 함께 예비부부 1쌍의 결혼식을 전통 혼례를 재해석한 야외웨딩 방식으로 올리는 ’성곽길 웨딩연‘도 열린다.


다산성곽길에 위치한 7개의 소규모 갤러리와 공작소들의 작품 전시도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지역 예술인들과 함께하는 도자기 공예·목공예·가죽 공예 등의 체험 교실도 현장 접수로 운영될 예정이다. 다양한 공방 수공예품을 직거래로 구입할 수 있는 ‘아트 마켓’도 40여팀이 참가해 진행된다. 한편 축제장에선 푸드트럭과 음료트럭이 설치돼, ‘닭꼬치’와 ‘뉴욕식 핫도그’, ‘소시지’, ‘치킨’, ‘닭강정’, ‘피자’ 등을 판매할 예정이다.


다산성곽길 예술문화제는 장충체육관 옆 다산성곽길 초입(동호로 223)부터 토끼굴로 이어진 한양도성 다산성곽길에서 21일 오후 2시부터 6시 30분까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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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별 받는 ‘자본시장의 파수꾼’ 남기권 중소회계법인협의회장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회계감사가 공멸의 기로에 섰다. 문재인 정부는 올해 큰 경제적 결단을 내렸다. 상장회사의 회계감사 지정방식을 기업이 마음대로 고르는 자유수임제에서, 정부에서 지정해주는 지정제로 바꿨다. 기업과 회계법인 간 유착과 갑을관계 종식은 회계업계의 염원이었다. 하지만 남기권 중소회계법인협의회 회장은 회계업계의 공멸을 경고한다. 금융위기 당시 영국 금융당국은 ‘빅4’ 회계법인의 독점을 우려했지만, 우리는 지금 대형 회계법인에 회계감사시장을 몰아주고 있다. 남 회장은 회계법인간 상호견제·품질경쟁이 회계투명성을 담보하는 유일한 해법이라고 강조한다. 회계는 자본시장의 근간인 신뢰를 보장하는 만국 공통어다. 투자자는 기업이 공개하고, 공인회계사가 정직성을 인증한 회계장부를 기초로 투자결정을 내린다. 그러나 1982년 이후 평가를 받는 시험응시생(기업)이 감독관(회계법인)을 마음대로 선정할 수 있는 자유선임제 체계가 30년 넘게 지속되면서 우리나라 기업의 정직성은 땅에 떨어졌다. 그동안 기업들은 회계법인에 아예 컨닝, 장부조작을 도와주는 소위 ‘마사지’를 요구했다. 회계법인들은 가격도 싸고, ‘마사지’ 솜씨도 뛰어나야 일감을 딸 수 있었다. 정직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