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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윤송이 부친 살해범, 경찰 조사서 답한 유일한 한마디 "범행 동기 없다"



(조세금융신문=김효진 기자) 윤송이 엔씨소프트 사장의 부친을 살해한 살해범이 끝내 입을 열지 않았다.


윤송이 사장의 부친을 살해한 혐의로 구속된 살해범 허 모(41) 씨가 3일, 검찰에 넘겨졌다.


허 씨는 지난달 25일 윤 모 씨를 살해하고, 피해자의 자택 정원에 시신을 유기했다.


범행 장소 주변의 CCTV에 여러 차례 모습이 찍힌 허 씨는 경찰 조사에서 "주차 문제로 시비를 다퉜다"며 '우발에 의한 치사'임을 강조했다.


그러나 허 씨는 피해자의 차량과 금품을 훔치고, 시신의 얼굴을 알아보기 힘들 정도로 훼손했다.


경찰은 허 씨에게 수천만 원의 부채가 있고 채무가 제대로 진행되고 있지 않았던 점 등으로 미루어 '계획 살인'의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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