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김효진 기자) '효리네 민박' 두 번째 이야기로 돌아온다.
JTBC 측은 8일 "해당 프로그램의 두 번째 이야기가 제작 된다. 투숙 신청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접수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지난 6월에 첫 전파를 탄 이 프로그램은 가수 이효리, 이상순과 알바생 아이유가 출연해 알콩달콩한 모습을 선보이며 많은 이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이 프로그램이 새로운 시즌을 제작한다는 소식에 대중의 기대가 끊이지 않으며 투숙 신청이 6만 건을 돌파 하는 등 화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지난 8월 이효리가 프로그램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를 높여 눈길을 끈 바 있다.
당시 방송에서 그녀와 함께 침상에 누운 이상순이 "나 방송 맛을 안 것 같다. 카메라 앞에 서는 게 즐겁다"며 쉽사리 잠에 빠지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상순의 고백에 그녀는 "이러다 단독으로 예능 나가는 것 아니냐. 오빠는 변하지 않았으면 좋겠다"라고 자신의 생각을 피력했다.
이어 "내가 예능 같은 걸 잘하니까 오빠는 안 해도 된다. 그냥 순수한 상태로 남아주길 바란다"고 솔직한 심경을 전해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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