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신경철 기자) 부산본부세관은 13일 부산세관 대강당에서 선사 등 항만업계 직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평창 동계올림픽 대비 부산세관의 대(對)테러 대책과 주요 감시민원에 대한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부산세관에 따르면 이번 설명회는 2018년 2월 개최되는 평창 동계올림픽을 앞두고 부산세관의 ‘관세국경·통관 안전관리대책’을 설명함과 동시에 총기 등 테러물품의 반입 차단을 위한 업계의 협조사항 당부 등 성공적인 국제행사를 위한 민·관 파트너쉽을 구축하는 자리가 됐다.
아울러 선용품 적재 등 감시민원관련 업무처리 절차와 유의사항 등을 설명하고 현장의 애로 및 건의사항을 청취하는 등 세관과 업계 간의 이해의 폭을 넓히는 기회가 됐다.
부산세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안전한 부산항만 국경관리와 고품질 감시민원 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속적으로 설명회·간담회 개최 등 민·관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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