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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개인회생자대출 자격조건, 상담으로 쉽게 알 수 있어

(조세금융신문=이준영 기자) 개인회생의 변제 기간이 3년으로 줄어 드는 부분과 2월 8일 대부업의 최고 금리가 낮아진다는 사회적 이슈로 일반 신용대출 이나 자동차담보 대출 부동산 대출뿐 아니라 특화 상품인 개인회생자대출, 신용회복자대출, 파산면책자대출까지 많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금리인하에 대한 궁금증은 크게 기존 대출금이 소급적용을 받아 금리가 자동으로 24%로 낮아지는 지가 큰 이슈이고, 회생제도를 이용 중인 자와 기존 5년의 변제 계획인 자는 어떤 혜택을 받는 지가 많이 궁금할 것이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기존 27.9%의 사용자는 대환대출이나 통합 대출 등을 이용해야 한다. 소급 적용은 없기 때문이다.


그리고 회생제도의 이용자는 해당 법원을 통하여 신청을 하면 변제 계획이 변경될 수 있으나 정확한 부분은 아직 발표되지 않았으니 각종 정보에 대한 부분에 귀를 기울이고 빠른 신청으로 변경을 하여 혜택을 받아야 할 것이다.


일반 신용대출의 경우 직장인 대출, 사업자 대출 등은 그나마 신용 등급이 낮지 않아 대환대출 혹은 전환 대출이 쉽고 용이하지만, 특화 대출인 개인회생자대출 등의 사용자는 빠른 정보에 귀를 기울여야 한다.


우선 개인회생자대출 사용자는 기존의 대출을 받았을 때 와는 조건이 틀려진 현재 시점에 가능한 대출 상품의 자격과 조건을 알아야 하고, 내게 맞는 현재의 회생중 대출을 신청하는 것이 좋다. 가령 개인회생 사건번호 대출을 받았던 자라면 몇 개월이 지나 개시결정 대출을 받을 수 있고 또한 인가가 났다면 인가중 대출 혹은 인가후 대출을 신청해볼 수 있다.


변제 계획에 따른 변제 회차에 따라 사건번호대출, 개시결정후대출, 인가자대출 등이 있으니 변제 회차를 확인해 보고, 미납이 있다면 미납을 처리하는 것이 추후 대출신청을 할 때 자격 조건에서 탈락되지 않는 방법 중에 하나다.


개인회생자대출을 모아본다면 현재는 통상적으로 1/3인 변제회차가 20회차가 되면 저축은행개인회생대출이 가능하다. 기존의 고금리 대출들을 모아서 저축은행개인회생자대출 상품을 이용하는 것인데, 이는 저축은행이 대부업보다 낮은 이자의 금리를 제공하고 있다. 현재는 24%에서 대부업의 최고 금리가 더 낮아진다면 약 3~4% 정도 더 낮아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자뿐 아니라 저축은행에서는 전환대출 및 대환대출 혹은 통합대출을 진행하기 때문에 저축은행의 한도는 대부 업체보다는 높은 편으로, 여러 곳의 금융사를 이용하지 않고 사용할 수 있는 특징도 있다.


이러한 금융정보들을 고객이 한눈에 파악하고 알아볼 수 있는 곳이 적기 때문에 내가 받을 수 있는 대출상품을 알아 보고 또 내가 받을 자격이나 조건이 되는지 그리고 믿을 수 있는 업체인지 등을 알아보기에 직장인들이나 사업자들은 시간을 쪼개기가 힘들다.


이러한 불편을 해소코자 대출정보 및 상담 안내가 가능한 힐링론에서는 전화 상담이나 홈페이지를 통하여 손쉬운 대출 상담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고, 홈페이지에 대출 상담 신청을 하면 원하는 시간 대에 상담을 진행해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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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임채수 서울지방세무사회장 권역별 회원 교육에 초점
(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임채수 서울지방세무사회장은 지난해 6월 총회 선임으로 회장직을 맡은 후 이제 취임 1주년을 눈앞에 두고 있다. 임 회장은 회원에게 양질의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지방회의 가장 큰 역할이라면서 서울 전역을 권역별로 구분해 인근 지역세무사회를 묶어 교육을 진행하고 있어 회원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올해 6월에 치러질 서울지방세무사회장 선거 이전에 관련 규정 개정으로 임기를 조정해 본회인 한국세무사회는 물론 다른 모든 지방세무사회와 임기를 맞춰야 한다는 견해도 밝혔다. 물론 임원의 임기 조정을 위해서는 규정 개정이 우선되어야 하지만, 임기 조정이라는 입장을 구체적으로 밝히는 것은 처음이라 주목받고 있다. 임채수 회장을 만나 지난 임기 중의 성과와 함께 앞으로 서울지방세무사회가 나아갈 길에 대해 들어봤다. Q. 회장님께서 국세청과 세무사로서의 길을 걸어오셨고 지난 1년 동안 서울지방세무사회장으로서 활약하셨는데 지금까지 삶의 여정을 소개해 주시죠. A. 저는 1957년에 경남의 작은 시골 마을에서 8남매 중 여섯째로 태어났습니다. 어린 시절에는 대부분 그랬듯이 저도 가난한 집에서 자랐습니다. 그때의 배고픈 기억에 지금도 밥을 남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