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서울지방국세청이 납세자들의 세금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주고, 불편사항을 경청하는 세금 안심교실을 열었다.
서울청 납세자보호담당관실은 ‘세무지원 소통주간’을 맞이해 지난 5일부터 9일까지 신규사업자 400여명을 대상으로 3개 권역에서 ‘세금안심교실’을 운영했다.
‘세금안심교실’이란 창업자나 소상공인에게 세금문제로 인한 불편을 줄이기 위해 마련한 공감소통 프로그램으로 지난해 납세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어 올해는 3회로 확대 실시하게 된다.
서울청은 지난해 10월~12월 사이 개업한 신규사업자 중 세무대리인을 선임하지 않은 영세납세자 및 소상공인 2만여명에게 교육안내 문자메시지를 전송해 사전신청을 받았으며, 참가자에 대해선 기초세금 및 유익한 세무정보, 홈택스 교육, 일자리 안정자금 지원안내, 세무상담을 했다.
서울청 관계자는 “오는 2분기에는 4개 권역에서 더욱 확대 실시할 예정”이라며 “특히 이번 ‘세무지원 소통주간’에는 정부 주요 정책인 ‘일자리 안정자금 지원사업’을 필수 소통과제로 선정해 적극 홍보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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