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5 (목)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보험

삼성생명,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헌혈증 1000매 기부

이달 말까지 전국 임직원 및 컨설턴트 대상으로 헌혈 캠페인 진행

 

(조세금융신문=박소현 기자) 22일 삼성생명이 임직원과 컨설턴트가 기부한 헌혈증 1000매를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전달했다. 이와 함께 지방거주 환자 가족 및 환아가 치료를 위해 이용 중인 ‘소아암 환아쉼터’를 찾아 침구류 및 장난감을 전달하고 내부소독 봉사활동도 펼쳤다.

 

삼성생명은 이달 말까지 전국 임직원 및 컨설턴트 대상으로 한 헌혈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5일 호남사업부 순천지역단에서 시작한 이번 헌혈캠페인은 서초구 소재 본사를 포함한 전국 16개 장소에서 진행된다.

 

삼성생명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동절기 헌혈수급 어려움 해소와 함께 임직원/컨설턴트의 나눔 문화를 확산시키는 계기로 만들 계획이다.

 

헌혈증 기부에 참여한 ‘헌혈 유공 명예장(100회 이상 헌혈자에게 수여)’ 수여자 제주지역단 이종현 지점장은 "헌혈도 봉사의 한 방법이라는 것을 알지 못하는 임직원들이 많은 것 같다"며 "헌혈을 통해 한 방울의 피가 누군가에겐 생명의 씨앗이 될 수도 있음을 알리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 "고 말했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헌혈은 사랑을 전하는 보험의 가치에 부합하는 숭고한 활동”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통해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따뜻한 삼성생명이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삼성생명은 지난 1996년부터 임직원과 컨설턴트 기부로 헌혈증을 모아서 필요한 곳에 지원하는 '헌혈 뱅크'를 운영하고 있다. 현재까지 관련단체 및 헌혈증 필요 환자에게 총 8863매를 전달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배너

전문가 코너

더보기



[인터뷰] 임채수 서울지방세무사회장 권역별 회원 교육에 초점
(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임채수 서울지방세무사회장은 지난해 6월 총회 선임으로 회장직을 맡은 후 이제 취임 1주년을 눈앞에 두고 있다. 임 회장은 회원에게 양질의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지방회의 가장 큰 역할이라면서 서울 전역을 권역별로 구분해 인근 지역세무사회를 묶어 교육을 진행하고 있어 회원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올해 6월에 치러질 서울지방세무사회장 선거 이전에 관련 규정 개정으로 임기를 조정해 본회인 한국세무사회는 물론 다른 모든 지방세무사회와 임기를 맞춰야 한다는 견해도 밝혔다. 물론 임원의 임기 조정을 위해서는 규정 개정이 우선되어야 하지만, 임기 조정이라는 입장을 구체적으로 밝히는 것은 처음이라 주목받고 있다. 임채수 회장을 만나 지난 임기 중의 성과와 함께 앞으로 서울지방세무사회가 나아갈 길에 대해 들어봤다. Q. 회장님께서 국세청과 세무사로서의 길을 걸어오셨고 지난 1년 동안 서울지방세무사회장으로서 활약하셨는데 지금까지 삶의 여정을 소개해 주시죠. A. 저는 1957년에 경남의 작은 시골 마을에서 8남매 중 여섯째로 태어났습니다. 어린 시절에는 대부분 그랬듯이 저도 가난한 집에서 자랐습니다. 그때의 배고픈 기억에 지금도 밥을 남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