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신경철 기자) 주시경 신임 광주본부세관장은 5일 “보호무역의 파고를 넘기 위해 관세행정 지원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주 세관장은 이날 광주세관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사회안전과 국민건강보호를 위한 관세국경관리에 최우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광주세관 직원들에게 “관세행정 혁신을 위한 유연한 조직문화조성을 위해 일과 가정이 양립하고 즐겁고 일할 맛 나는 직장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자”고 강조했다.
주 세관장은 서울 출신으로 휘문고와 고려대를 졸업하고 행시 37회로 공직에 입문했다. 이후 본청 국제협력과장, 외환조사과장, 상해 총영사관 영사 등을 거쳐 관세청 대변인, 관세국경관리연수원장, 대구본부세관장,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파견관, 관세청 통관지원국장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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