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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PA, 불공정무역행위 신고센터 간담회 열어

 

(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사단법인 무역관련지식재산권보호협회(회장 정남기, 이하 TIPA)는 3월 8일 한국관세사회관에서 ‘2018년 불공정무역행위 신고센터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주최 기관인 무역위원회와 주관 기관이자 불공정무역행위신고센터 간사기관인 TIPA를 비롯한 17개 센터 임직원 40여명이 참석했다.

 

간담회는 참석자 소개를 시작으로, 신규 불공정무역행위신고센터 지정 증서 수여식 및 기념촬영, 2018년도 사업추진계획 발표, 자유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TIPA는 불공정무역행위 신고센터 간사기관으로서 사업추진계획 발표를 통해 ▲조사 및 정보 수집 강화 ▲신고센터 운영지원 강화 및 유기적 협업 체계 구축 ▲불공정무역행위 조사제도 교육 ▲대외홍보 및 네트워크 확장 등의 의지를 피력했다.

 

김창규 무역위위원회 상임위원은 간담회 시작에 앞서 “불공정무역행위 신고센터들이 다양한 산업군에서 불공정무역행위 근절을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며 “4차 산업 혁명 시대는 지식재산권 침해 등의 불공정무역행위의 방지 노력이 더욱 중요한 시점인 만큼 불공정무역행위 신고센터들이 적극적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 ”고 전했다.

 

정남기 TIPA 회장은 “TIPA가 지난 10여년간 축적한 수출입 관련 지식재산 보호 노하우와 관련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하여 공정 무역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이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산업별 불공정무역행위 신고센터와 함께 관련 조사제도를 적극 활용하고 활성화에 앞장서서 국내 산업 보호는 물론이거니와 대한민국의 국격을 높이는데 일조하겠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한편, 불공정무역행위 신고센터는 국내 산업 보호 및 공정무역 질서 확립을 위하여 산업 현장에서 일어나는 불공정무역행위를 감시 및 적발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며, 올해 신규 지정된 센터 2개소를 포함해 19개의 센터가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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