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이진아 기자) 인천세관은 16일 인천공항 제2합동청사 대회의실에서 대한항공 등 4개 항공사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제2여객터미널의 특성에 맞춘 각종 불편사항 등에 대한 문제해결방안이 폭넓게 논의됐다.
한 예로 항공사 측은 여행자의 출국이 취소 되는 경우, 관련 서류를 세관 각 부서에 FAX 등으로 재제출하여 시간과 인력을 절약할 수 있도록 해 달라고 요청하였으며, 세관에서는 이를 적극 수용하여 개선키로 했다.
회의를 주관한 김영환 인천세관 휴대품통관2국장은 “간담회에서 도출된 사안 등을 규제개혁 과제로 채택하여 개선할 것”이라며 “항공사 등 유관업체와의 간담회를 지속 개최하여 관세행정 서비스를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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