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부산지방국세청(청장 김한년)이 지난 28일 오전 11시에 ‘제52회 납세자의 날’에 국무총리 표창 이상 정부포상을 수상한 모범납세자를 초청해 간담회를 열었다.
김한년 부산청장은 “그 동안의 성실 납세에 감사드린다”며 “기업인들이 경영에만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 수 있도록 최대한 세정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간담회는 부산청과 모범납세자를 소개하는 영상을 시청하고, 모범납세자 우대 혜택을 안내하는 등 다양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박재형 성실납세지원국장은 성실납세는 최대한 지원하고, 지능적 탈세에 대하여 엄정하게 대응한다는 ‘국세행정 운영방안’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진 세정 현안에 대한 토의시간에는 젊은 인재 확보 지원, 모범납세자 우대 혜택 확대, 세금마일리지 제도 도입, 전자신고 시스템의 우수성과 편리성 등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김한년 청장은 기업의 인건비 부담 완화를 위한 ‘일자리 안정자금 지원 제도’ 및 대기업과 중소기업간 고용 불균형을 극복하기 위한 다양한 제도를 설명했다.
이어 성실납세자가 진정한 애국자로 모범납세자에 대한 다양한 우대혜택을 확대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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