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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개인회생대출상품 변제현황에 따라 금리인하 가능

(조세금융신문=이준영 기자)가계부채 1400조 시대에 들어서면서 보이스피싱이 더 과감해졌다. 저금리로 대환해줄 테니 계좌로 돈을 보내라는 식으로 당하는 서민들이 늘고 있다.

 

머니홀릭 관계자는 이처럼 “대출진행 중 수수료를 보내라 요구하는 곳에서 진행 중이면 무조건 중지해야 한다”며 진행 전 정식등록업체인지 ‘대출모집인조회‘ 사이트에서 확인 후 진행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개인회생중대출상품은 인가전대출상품과 인가후대출, 20회이상 채무통합대출 개인회생면책후대출상품이 있는데, 소득증빙이 가능한 근로자와 자영업자 그리고 소득이 없는 주부가 진행이 가능하다. 사건번호대출은 개인회생접수 후 추심 금지명령까지 나온 상황에서 대출 진행이 가능한 상품이다. 개시결정대출상품 개시결정공고 후 변제금 1회 이상 납부한 상황에서 대출진행이 가능한 상품이다. 인가 전 상품은 모두 24%의 금리로 상환기간 최장5년까지 원리금균등분할상환 방식 또는 만기일시상환 상품으로 진행이 가능하다.

 

개인회생인가결정만 나와도 한도는 크게 증액되며, 회생 20회 이상 납부했을 경우 금리까지 더 낮게 받을 수 있다. 또한 개인회생변제현황 조회 시 미납이 있어 폐지위기에 있는 분들의 경우 회생변제금미납을 갚는 조건으로 대출진행이 가능하게 되며, 미납금액에 따라 다르지만 2회까지는 무난하게 진행이 가능하다.

 

보통 변제금액은 최저생계비를 제외하고 월소득을 납부하는데, 회생 신청시점에 따라 결정되는 것이므로 조금씩 차이가 있다. 월소득에서 회생납부금액을 제외한 금액이 가용자금인데 이 가용자금이 높아질수록 심사 시 한도가 높아지고, 회생 변제금 납부회차가 많을수록 승인률이 높아진다. 만약 24회가 넘었다면 공직지원제도 국민행복기금에서 회생자전용 소액대출 진행이 가능하며 한도 500만원 금리 4%의 상품이용이 가능하다.

 

회생이 거의 끝나가는 경우 채무통합이 필요한 분들이 많은데 변제회차 55회 이상 또는 변제금 납부완료, 면책신청자, 면책자의 경우는 기존대출 금리를 낮추면서 채무통합 가능한 상품이 있다. 금리는 연 14.9%~24%이내로 진행이 가능하며 대출건수가 많은 채무자들은 채무통합하여 관리가 용이해진다.

 

머니홀릭에서는 홈페이지와 최대커뮤니티를 통해 실제대출후기와 대출사례를 통해 정보를 공유하고 있다. 또한 1:1무료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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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임채수 서울지방세무사회장은 지난해 6월 총회 선임으로 회장직을 맡은 후 이제 취임 1주년을 눈앞에 두고 있다. 임 회장은 회원에게 양질의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지방회의 가장 큰 역할이라면서 서울 전역을 권역별로 구분해 인근 지역세무사회를 묶어 교육을 진행하고 있어 회원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올해 6월에 치러질 서울지방세무사회장 선거 이전에 관련 규정 개정으로 임기를 조정해 본회인 한국세무사회는 물론 다른 모든 지방세무사회와 임기를 맞춰야 한다는 견해도 밝혔다. 물론 임원의 임기 조정을 위해서는 규정 개정이 우선되어야 하지만, 임기 조정이라는 입장을 구체적으로 밝히는 것은 처음이라 주목받고 있다. 임채수 회장을 만나 지난 임기 중의 성과와 함께 앞으로 서울지방세무사회가 나아갈 길에 대해 들어봤다. Q. 회장님께서 국세청과 세무사로서의 길을 걸어오셨고 지난 1년 동안 서울지방세무사회장으로서 활약하셨는데 지금까지 삶의 여정을 소개해 주시죠. A. 저는 1957년에 경남의 작은 시골 마을에서 8남매 중 여섯째로 태어났습니다. 어린 시절에는 대부분 그랬듯이 저도 가난한 집에서 자랐습니다. 그때의 배고픈 기억에 지금도 밥을 남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