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4 (수)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김동연 "청년일자리, 中企 협조 기대"

"정부지원 적극 활용…함께 상승효과 내자"

(조세금융신문=박가람 기자) 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9일 중소기업대표들과 만나 “정부지원을 적극 활용하여 중소기업들이 추가적인 고용 창출을 위해 힘써 줄 것”을 촉구했다.

 

김 부총리는 “정부는 예산, 세제, 금융, 제도개선 등 가용 정책수단을 총동원하겠다”며 “정부가 특단의 대책을 시행하는 동안 중소기업도 생산성 제고, 경쟁력 강화, 체질 개선 등 구조적인 문제 해결에 역량을 집중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 부총리는 “정부가 규제 개혁, 노동시장 구조 개선, 교육이나 지도 훈련 등 인적자원 질적 제고 등을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며 “같이 상승효과를 내자”고 말했다.

 

김 부총리는 "추경과 세제 개편 법안의 4월 국회 통과가 목표"라며 "중기중앙회에서도 이러한 추경과 세제개편이 빨리 확정돼서 현장에서 효과를 낼 수 있도록 힘을 더해 달라"고 당부했다.

 

박성택 중소기업중앙회장은 “금번 4월 추경이 조속히 통과되기를 바라며, 임금 격차 해소를 위한 보완책도 장기적인 관점에서 지속적으로 마련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중소기업인들은 중소기업 경쟁력 제고 및 인식개선 방안으로 ▲ 중소기업 생산성 향상을 위한 스마트공장 확산 지원 ▲ 지역 청년일자리 창출 지원 확대(지역 청년 스타 중소기업 발굴) 등에 대한 건의를 했다.

 

한편, 이날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간담회에는 김동연 경제부총리를 비롯하여 박성택 중소기업중앙회장과 업종별 협동조합 이사장을 비롯한 취업준비생 등 30여명이 참석하였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배너

전문가 코너

더보기



[인터뷰] 임채수 서울지방세무사회장 권역별 회원 교육에 초점
(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임채수 서울지방세무사회장은 지난해 6월 총회 선임으로 회장직을 맡은 후 이제 취임 1주년을 눈앞에 두고 있다. 임 회장은 회원에게 양질의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지방회의 가장 큰 역할이라면서 서울 전역을 권역별로 구분해 인근 지역세무사회를 묶어 교육을 진행하고 있어 회원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올해 6월에 치러질 서울지방세무사회장 선거 이전에 관련 규정 개정으로 임기를 조정해 본회인 한국세무사회는 물론 다른 모든 지방세무사회와 임기를 맞춰야 한다는 견해도 밝혔다. 물론 임원의 임기 조정을 위해서는 규정 개정이 우선되어야 하지만, 임기 조정이라는 입장을 구체적으로 밝히는 것은 처음이라 주목받고 있다. 임채수 회장을 만나 지난 임기 중의 성과와 함께 앞으로 서울지방세무사회가 나아갈 길에 대해 들어봤다. Q. 회장님께서 국세청과 세무사로서의 길을 걸어오셨고 지난 1년 동안 서울지방세무사회장으로서 활약하셨는데 지금까지 삶의 여정을 소개해 주시죠. A. 저는 1957년에 경남의 작은 시골 마을에서 8남매 중 여섯째로 태어났습니다. 어린 시절에는 대부분 그랬듯이 저도 가난한 집에서 자랐습니다. 그때의 배고픈 기억에 지금도 밥을 남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