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29 (금)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미세먼지 해결, 수소버스 활성화하자"

정운천 의원 ”자동차 산업, 새 모멘텀 필요“

(조세금융신문=박가람 기자) 바른미래당 정운천 의원이 12일 대중교통 수소버스 활성화를 위한 정책 세미나를 개최했다.

 

정책 세미나에서는 정부의 신재생에너지 공급의무화 제도(RPS)의 성공사례를 통해 대중교통 수소전기버스를 확대 보급하기 위한 정책 제안과 정책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세미나에 앞서 국회의원회관 앞에서 수소버스에 직접 탑승하여 국회 경내를 한 바퀴 돌기도 했다.

 

최근 국내에서 신재생에너지 3020정책이 발표되고 미세먼지 문제가 국가적 이슈로 대두되면서, 이에 대한 실직적인 대응 방안으로 야당 차원에서 수소자동차에 대한 시장정책을 논의했다는 데에 의미가 있다.

 

정운찬 의원은 “지구온난화가 심화되고 세계적으로 자동차 산업에 환경규제가 강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자동차 산업도 새로운 모멘텀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이번 세미나를 통해 각 지역의 여건에 맞는 대중교통 수소버스 보급 정책이 마련되고 우리나라 미래 자동차 산업의 새로운 길이 열리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하태경 의원은 “최근 미세먼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정부 뿐만 아니라 지자체, 산업계, 국민 모두가 문제 해결 주체로서의 역할을 해야 한다”며 “수소버스를 공공 대중교통에 보급하는 정책도 미세먼지 저감 효과가 매우 높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규환 의원은 “시내버스 수소충전소를 일반 수소차와 공유하면 수소충전소 부족문제해결과 수소차 보급이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날 정책세미나에는 바른미래당 정운천‧하태경 국회의원, 자유한국당 이명수‧김규환 국회의원 등 여야 20여 명의 국회의원과 관련 학회, 산업계, 지자체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해 수소버스 보급 활성화에 대해 관심을 보였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배너

전문가 코너

더보기



[인터뷰] 임채수 서울지방세무사회장 권역별 회원 교육에 초점
(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임채수 서울지방세무사회장은 지난해 6월 총회 선임으로 회장직을 맡은 후 이제 취임 1주년을 눈앞에 두고 있다. 임 회장은 회원에게 양질의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지방회의 가장 큰 역할이라면서 서울 전역을 권역별로 구분해 인근 지역세무사회를 묶어 교육을 진행하고 있어 회원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올해 6월에 치러질 서울지방세무사회장 선거 이전에 관련 규정 개정으로 임기를 조정해 본회인 한국세무사회는 물론 다른 모든 지방세무사회와 임기를 맞춰야 한다는 견해도 밝혔다. 물론 임원의 임기 조정을 위해서는 규정 개정이 우선되어야 하지만, 임기 조정이라는 입장을 구체적으로 밝히는 것은 처음이라 주목받고 있다. 임채수 회장을 만나 지난 임기 중의 성과와 함께 앞으로 서울지방세무사회가 나아갈 길에 대해 들어봤다. Q. 회장님께서 국세청과 세무사로서의 길을 걸어오셨고 지난 1년 동안 서울지방세무사회장으로서 활약하셨는데 지금까지 삶의 여정을 소개해 주시죠. A. 저는 1957년에 경남의 작은 시골 마을에서 8남매 중 여섯째로 태어났습니다. 어린 시절에는 대부분 그랬듯이 저도 가난한 집에서 자랐습니다. 그때의 배고픈 기억에 지금도 밥을 남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