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국무총리실이 20일 조세심판원 2상임심판관에 박춘호 기획재정부 국장을 임명했다고 밝혔다. 대통령 직속 재정개혁기획단으로 이동한 고광효 국장의 후임이다.
박 심판관은 66년생 대구 출신으로 대구 경신고, 연세대 경제학과를 거쳐 행정고시 37회로 공직에 입문했다.
세무서 과장으로 세정 일선 경험을 쌓았으며, 재정경제부로 자리를 옮겨 본격적으로 소득세제, 법인세제, 조세정책 등 조세제도 개편 업무를 맡았다.
역외소득·재산 자진신고기획단 및 OECD 대한민국 정책센터 등을 거치는 등 종합적이고, 폭넓은 시야를 가졌다는 평가를 받는다.
<프로필>
▲1966년 ▲대구 ▲대구 경신고 ▲연세대학교 경제학과 ▲서울대 행정대학원 ▲행정고시 37회 ▲경산세무서, 영주세무서 ▲기획재정부 조세정책과, 법인세제과, 재산세제과 ▲국가균형발전위원회 파견 ▲기획재정부 세제실 조세특례제도과장, 소득세제과장, 예산실 교육예산과장, 법인세제과장 ▲역외소득재산자진신고기획단 ▲OECD 대한민국정책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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