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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 1분기 영업익 5665억… 전년比 12%↓

"GS칼텍스 정비보수 완료, 최근 유가 상승… 향후 긍정적"

(조세금융신문=이한별 기자) ㈜GS는 올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4조4562억원, 영업이익 5665억원, 당기순이익 2723억원을 기록했다고 8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3조9181억원)은 13.7% 증가한 반면 영업이익(6456억원)은 12.3%, 당기순이익(4349억원)은 37.4% 감소했다.

 

전분기 대비로는 매출액(4조2071억원)은 5.9%, 영업이익(5371억원)은 5.5%, 당기순이익(2337억원)은 16.5% 증가한 수치다.

 

GS 관계자는 “올 1분기 실적은 전년동기 대비 감소하였으며 전분기 대비로는 개선됐다”며 “GS칼텍스는 1분기 원유가격 하락 추세에 따른 전분기 대비 재고평가차익 규모 감소, 원유도입비용 증가, 정비보수 등의 영향으로 이익이 전년동기 및 전분기 대비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반면 GS EPS, GS E&R 등 발전자회사들이 신규 발전설비 가동, 동절기 전력 수요 증가 등의 요인으로 실적이 크게 개선되면서 ㈜GS의 실적이 전분기 보다는 증가할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GS 관계자는 “GS칼텍스의 정비보수가 완료됐고 최근 유가도 상승하는 등 향후 회사 실적에 긍정적인 요인들도 있다”며 “다만 중동발 지정학적 리스크와 금리 인상 기조 등 여전히 만만치 않은 경영환경 속에서 안정적 수익 창출을 위한 노력을 꾸준히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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