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5 (목)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중부국세청, 안양권역 소상공인에 ‘세금컨설팅’

소득세 신고, 근로·자녀장려금 신청 안내 등 세무안내 지원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중부지방국세청이 영세 신규사업자를 대상으로 세금 컨설팅에 나섰다.

 

중부청은 9일 안양과천상공회의소 대강당에서 안양시, 과천시, 군포시, 의왕시 신규사업자를 대상으로 ‘세금안심교실’을 운영했다. 창업 초기 세무대리인을 선임할 여력이 없는 소상공인들을 지원을 위해서다.

 

세금안심교실에서는 영세납세자 권익보호와 지원제도를 소개하고, 5월 종합소득세 신고 및 장려금 신청의 달을 맞아 편리한 간편 신고, 신청 절차 등을 설명했다.

 

저소득 근로자를 지원하는 ‘근로장려금’과 출산장려와 양육비를 지원하는 ‘자녀장려금’을 빠짐없이 신청해 줄 것을 안내했고, 현장상담실을 별도 설치해 세무전문가의 무료 세무상담 및 컨설팅을 진행했다.

 

또한, 국민연금공단, 경기신용보증재단, 상공회의소도 참가해 ‘두루누리 사회보험료 지원’, ‘굿모닝론’, ‘무료 경영컨설팅·법률상담’ 등 중소상공인을 위한 유익한 지원제도를 안내했다.

 

중부청은 앞선 4일 이기열 중부청 납세자보호1담당관을 안산 반월공단 내 뿌리특화산업단지인 반월도금사업협동조합으로 보내 종합소득세 신고 및 근로장려금 및 자녀장려금 신청 절차 등을 안내하는 세정간담회를 개최한 바 있다.

 

중부청 측은 “납세자와의 상시소통을 활성화하고, 납세자가 중심이 되는 친화적 소통을 통해 국민과 함께하는 공정한 세정을 구현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배너

전문가 코너

더보기



[인터뷰] 임채수 서울지방세무사회장 권역별 회원 교육에 초점
(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임채수 서울지방세무사회장은 지난해 6월 총회 선임으로 회장직을 맡은 후 이제 취임 1주년을 눈앞에 두고 있다. 임 회장은 회원에게 양질의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지방회의 가장 큰 역할이라면서 서울 전역을 권역별로 구분해 인근 지역세무사회를 묶어 교육을 진행하고 있어 회원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올해 6월에 치러질 서울지방세무사회장 선거 이전에 관련 규정 개정으로 임기를 조정해 본회인 한국세무사회는 물론 다른 모든 지방세무사회와 임기를 맞춰야 한다는 견해도 밝혔다. 물론 임원의 임기 조정을 위해서는 규정 개정이 우선되어야 하지만, 임기 조정이라는 입장을 구체적으로 밝히는 것은 처음이라 주목받고 있다. 임채수 회장을 만나 지난 임기 중의 성과와 함께 앞으로 서울지방세무사회가 나아갈 길에 대해 들어봤다. Q. 회장님께서 국세청과 세무사로서의 길을 걸어오셨고 지난 1년 동안 서울지방세무사회장으로서 활약하셨는데 지금까지 삶의 여정을 소개해 주시죠. A. 저는 1957년에 경남의 작은 시골 마을에서 8남매 중 여섯째로 태어났습니다. 어린 시절에는 대부분 그랬듯이 저도 가난한 집에서 자랐습니다. 그때의 배고픈 기억에 지금도 밥을 남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