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9.13 (목)

  • 구름많음동두천 21.7℃
  • 구름조금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24.6℃
  • 구름많음대전 21.8℃
  • 흐림대구 22.2℃
  • 흐림울산 21.4℃
  • 흐림광주 22.9℃
  • 부산 21.8℃
  • 구름많음고창 22.5℃
  • 제주 23.9℃
  • 구름많음강화 19.7℃
  • 흐림보은 20.1℃
  • 구름많음금산 19.6℃
  • 흐림강진군 22.8℃
  • 흐림경주시 21.0℃
  • 흐림거제 22.0℃
기상청 제공

경제 · 산업

LS전선, HVDC 케이블 공인인증 완료

남북간 송전도 가능

 

 

(조세금융신문=이한별 기자) LS전선이 고압직류송전 케이블의 공인인증을 완료했다고 15일 밝혔다.

HVDC는 대용량의 전기를 장거리로 보낼 수 있어 한국과 북한, 중국, 일본, 러시아의 전력망을 잇는 동북아 슈퍼그리드의 핵심 기술로 꼽힌다.

LS전선은 동해 사업장에서 지난해 10월부터 6개월간 한국전기연구원(KERI)의 입회 하에 500kV(50만V)급 직류 케이블의 장기신뢰성 품질테스트를 마쳤다. 제품 기술력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음으로써 다른 테스트 없이 수출이 가능하게 되었다.

HVDC 케이블 기술은 LS전선을 비롯, 유럽과 일본의 5개 업체 정도가 보유하고 있으나 공인기관의 실증을 완료한 것은 이번 LS전선이 처음이다.

HVDC 사업은 2020년 세계 누적 시장 규모가 약 70조원으로 전망될 정도로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다. 특히 유럽처럼 대륙 전체의 전력망을 연결하거나 중국, 인도, 브라질과 같이 면적이 큰 국가의 장거리 송전, 유럽 해상풍력발전단지와 아프리카 사하라 태양광발전단지와 같은 신재생 에너지 단지를 연결하는 사업 등에 적극 활용될 예정이다.

 

최근 남북 관계가 급진전 되면서 동북아 슈퍼그리드 사업도 보다 구체화될 것이라고 회사 측은 보고 있다. 남북간 송전도 가능해진다. 남북한은 전압과 주파수, 전기 품질이 다르지만 이를 해결할 수 있는 것이 HVDC 기술이다.

명노현 대표는 “LS전선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HVDC 케이블을 개발, 시공까지 해 본 경험을 갖고 있다”며 “향후 동북아 슈퍼그리드에 적극 참여하고 유럽과 미국 등 해외 시장 진출에도 힘쓰겠다”고 밝혔다.







배너


배너




[김우일의 세상 돋보기]아편전쟁이 미중무역전쟁에 주는 시사점
(조세금융신문=김우일 대우M&A 대표) 세계 경제대국인 미국과 중국이 요새 서로를 비난하며 보복관세 및 규제강화를 선포하는 등 무역전쟁의 양상이 더욱 격화되고 있다. 이 전쟁은 대중무역수지에서 엄청난 적자를 면치 못하는 미국에 의해 자국산업보호를 이유로 먼저 시작되었다. 중국은 미국의 최대무역상대국이면서 무역적자유발국으로 미국 전체적자의 약 50%를 차지하고 있다. 중국도 이에 질세라 한치의 양보도 없이 보복에 나설 태세다. 이는 양국뿐만 아니라 전 세계 국가까지도 그 파급 효과가 미칠 수밖에 없다. 세계경제대국이 기침하면 중위 국가는 감기를 앓고 하위 국가는 독감을 앓는다는 글로벌 경제논리를 그대로 입증하게 될 것임에 의문의 여지가 없다. 단기적으로는 양대 국가 상호간에 벌어지는 무역감소가 우리나라와 같은 제3국에는 대체효과에 따른 수출증가가 어느 정도 이루어질 수 있지만 장기적으로는 보호무역에 따른 전반적인 세계무역 감축으로 부정적인 결과를 가져올 것이 뻔하다. 이를 반영하듯 금융, 주식, 환율 등 세계경제지표들이 경계심을 드러내고 있다. 세계경기침체의 서막을 보는 듯하다. 필자는 갑자기 미국에 의해 야기된 무역전쟁을 보면서 1840년에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