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1.03 (목)

  • 맑음동두천 2.8℃
  • 맑음강릉 6.4℃
  • 맑음서울 2.9℃
  • 맑음대전 3.9℃
  • 맑음대구 5.4℃
  • 맑음울산 7.4℃
  • 맑음광주 5.5℃
  • 맑음부산 7.9℃
  • 구름조금고창 3.1℃
  • 맑음제주 7.0℃
  • 구름조금강화 2.2℃
  • 맑음보은 3.3℃
  • 맑음금산 3.4℃
  • 맑음강진군 6.2℃
  • 맑음경주시 6.0℃
  • 맑음거제 8.4℃
기상청 제공

정책

윤석헌 첫 간부회의 일성은 “조직안정”

‘본연 업무’ 재차 강조…신흥국 불안 등 모니터링 강화 당부

 

(조세금융신문=이기욱 기자) 윤석헌 신임 금융감독원장이 금감원의 조직안정을 최우선 과제로 강조했다.

 

윤 원장은 15일 취임 후 첫 간부회의를 개최해 전 임직원이 흔들림 없이 금융감독기관으로서의 본연의 업무에 충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감독기관의 신뢰성은 엄정하고 책임 있는 업무수행을 통해 형성된다는 점도 강조했다.

 

동시에 윤 원장은 타 금융기관과의 관계를 잘 이끌어 금융시장의 발전을 도모하고 금융소비자 보호에도 만전을 기할 것을 부탁했다. 이어 감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유관기관과의 소통과 그 중요성도 언급했다.

 

윤 원장은 “금융감독·검사제재 프로세스 혁신 등 ‘3대TF’와 ‘경영혁신TF’ 등을 당초 계획대로 추진해 금감원이 믿음직한 금융감독기관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구성원 모두의 지혜를 모아 나가자”고 말했다.

 

윤 원장은 거시 건전성 모니터링 강화도 주문했다.

 

내달 미국 FOMC(연방공개시장위원회)에서 정책금리가 인상될 가능성이 높은 가운데, 최근 신흥국을 중심으로 통화 가치가 절하되고 신용부도스와프(CDS) 프리미엄이 큰 폭으로 상승하는 등 금융불안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현재 한국의 경우 양호한 대외건전성, 한반도 지정학적 리스크 완화 등의 영향으로 원화 가치와 CDS 프리미엄 등이 안정적인 수준을 유지하고 있지만, 신흥국의 금융 불안이 심화될 경우 글로벌 금융시장 불안으로 확산될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윤 원장은 이와 관련 “신흥국의 현황과 금융회사 익스포져(리스크에 노출돼 있는 금액) 등을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가계부채와 금융시장 변동성 등 잠재 리스크에 예의주시해야 한다”며 “시장관련 부서와 각 감독국은 금융시장과 금융회사 등에 미칠 파급영향에 철저히 대비해달라”고 강조했다.

관련기사







배너


배너




[새해를 열며] 절대 긍정의 마인드
새해가 또 밝았다. 한해를 시작하는 기점에서 새삼 지난 한해를 뒤돌아본다. 지난 새해 첫날. 가족과 함께 나름 뜻있는 시간을 보내기 위해 기도원을 찾았다. 두 시간 남짓 기도하면서 가정의 무고와 새해 계획한 사업이 뜻하는 바대로 소원성취하길 기도했다. 원하는 것들을 조목조목 기도하고 나니 모두 다 이루어질 것만 같고 마음도 뿌듯했다. 하지만 기도원에서 돌아오던 중 문제가 발생했다. 싱크홀에 승용차 바퀴가 빠져 타이어가 심하게 찢긴 것이다. 행복하고 의미있는 시간을 보내고 즐겁게 귀가하던 도중에 갑작스레 생긴 사고여서 가족에게 내색은 안했지만 기분이 상했다. 아니 짜증이 났다. 누군가 시샘을 한 건가. 돌이켜 보면 일상에서 흔히 일어날 수 있는 사고였지만 ‘하필이면 새해 첫날에 이런 일이 생기다니…’ 맘 한구석이 개운치 않았다. 혹여 올 한해 좋지 않은 일들이 생기는 건 아닐까 하는 두려움이 앞섰기 때문이다. 하지만 모든 것은 마음먹기 나름인 법. 분위기 전환이 필요했다. 때마침 아름답게 지는 석양이 눈에 들어왔다. 새해 첫날의 일출도 장관이지만 눈밭의 하얀 지평선으로 붉게 깔리는 일몰이 참으로 감동이었다. 부지런히 카메라에 담아 지인들에게 덕담의





* 엣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