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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그레이스 리, "아키노 대통령과 헤어졌지만 다시 만날 생각 있어" 화끈한 고백

 

(조세금융신문=김효진 기자) 방송인 그레이스 리가 예능에 출격해 화제가 되고 있다.

 

그녀는 지난 15일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 출연해 "아키노 전 필리핀 대통령과 연애한 것은 아니지만 서로 알아가는 관계였던 건 맞다"고 고백해 시청자들의 이목을 모았다.

 

이어 그녀는 "계속 만남을 이어가려 했지만 결혼 보도가 나가 그럴 수 없었다"고 설명했다.

 

화끈한 고백을 전해 화제가 되고 있는 그녀는 앞선 2012년 아키노 전 대통령과의 열애설이 불거진 바 있다. 그러나 그와의 만남을 정리한 그녀는 이후 "그와의 헤어짐이 아쉽다"며 솔직한 고백을 전하기도 했다.

 

그녀는 지난 2014년 방송된 KBS2 '여유만만'을 통해 "대통령궁 크리스마스 파티에 다시 초대받았다. 그제서야 나를 향한 마음을 눈치챘다"며 "서로 좋은 마음을 갖고 데이트를 하게 됐는데 이 모습이 보도돼 열애설이 불거졌다. 진지한 관계에 접어들기 전에 쏟아진 큰 관심이 상처를 남겼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녀는 "완전히 헤어진 건가?"라는 물음에 "대통령으로 있을 때는 만나기 힘들다고 생각했다. 나중에 다시 만날 생각이 있다. 지금도 서로 메시지를 주고받으면서 안부를 묻고 있다"고 전하며 대중의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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