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이기욱 기자) KEB하나은행이 지난 10일 차량판매 온라인플랫폼 ‘핀카’에서 자동차 금융상품 ‘1Q(원큐)오토론’을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를 오픈했다고 밝혔다.
하나은행은 개방형 플랫폼 ‘Open Platform’을 통해 ‘1Q오토론’과 관련된 Open API를 핀카에 제공했다. API(Application Programming Interface)는 운영체제와 응용프로그램 사이 통신에 사용되는 언어 또는 메시지를 의미한다.
하나은행과 핀카의 연계 서비스를 통해 고객들은 핀카 내의 금융메뉴를 통해 ‘1Q오토론’의 대출가능한도를 조회하고 대출을 신청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신청대출 처리단계를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적용된 금리 등의 주요 처리결과도 조회 가능하다.
한편 하나은행은 현재 ‘One Platform’을 통해 60여개 API를 공개, 10여개 제휴업체와 연계 비즈니스 발굴을 협의 중에 있다. 향후 다양한 비즈니스 협업을 통해 서비스 영역을 확대하고 핀테크와 금융의 협업 비즈니스를 지속적으로 늘려갈 계획이다.
한준성 KEB하나은행 미래금융그룹 부행장은 ““KEB하나은행 ‘Open Platform’을 통해 온라인플랫폼에 최적화된 특화 API를 제공하고 금융과 이종산업과의 시너지를 지속적으로 실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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