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조세심판원이 25일 오전 세종시 나성동에 위치한 한국조세재정연구원 대회의실에서 2018년 춘계 워크숍을 실시했다.
안택순 조세심판원장 취임 이후 처음으로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워크숍은 심판원 내부 업무프로세스 전반의 효율성과 투명성 제고를 통한 조세심판원 발전방안, 청렴도 제고 및 직원 사기진작 방안 등을 주제로 진행됐다.
각 심판부에서는 논의된 세부주제별 조세심판원 발전방안을 발표했으며, 발표된 방안들의 실효성 여부에 대해 전 직원이 열띤 토의를 진행했다.
전 직원을 대상으로 한 제도개선 공모전에서 우수제안을 한 곽충험 사무관 등 10명을 선정해 포상하기도 했다.
공모전과 심판부별 발표를 통해 제시된 개선방안에 대해서는 6월 중 구체적 실행계획을 마련할 예정이다.
안 심판원장은 “국민들이 바라는 공직사회 청렴성의 기대수준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며 “조세심판원 구성원들 모두가 청렴에 대해 지속적인 실천의지를 다져 조직문화로 정착시켜야 한다”고 당부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