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김효진 기자) 한화 이글스의 최재훈이 부상을 당했다.
최재훈은 26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SK와이번스와의 경기에서 상대 선수와 충돌, 병원으로 긴급 호송됐다.
이날 그는 4회 수비 도중 로맥의 무릎에 머리를 강타당해 고통을 호소하며 쓰러졌다.
그는 앞서 열렸던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에서도 부상을 입은 적 있는 바, 속상함을 드러내는 팬들이 늘어나고 있다.
또 다시 부상 소식을 전한 그는 과거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부상으로 인해 팀에 민폐를 끼치고 있는 것 같아 고민이 많이 된다"고 말해 팬들의 안타까움을 사기도 했다.
이어 "2017년에는 체력이 떨어지면서 부상을 당했었는데, 올해는 더 나아진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그가 부상을 이겨내고 좋은 모습을 보일 수 있을지 앞으로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한편 그는 병원에서 검진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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