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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산업

에듀해시, 인도 중견기업 ZAGG와 MOU 체결

인도 넘어 아시아 교육시장 진출 교두보 확보
ZAGG, 블록체인으로 한국시장 노크

(조세금융신문=이진아 기자) 인도의 블록체인 회사 ‘ZAGG network’와 한국 교육 컨텐츠 기업 ‘에듀해시 (EDUHASH)’가 지난 19일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블록체인이코노믹포럼(BEF)에서 양해각서 (MOU)를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ZAGG network는 인도의 포인트전문 B2B 전문기업 GBRL(Gift Cards, Benefits Rewards, Loyalty)이 만든 회사로 아디다스, 푸마, 지오다노, 알마니 등 세계 유수의 글로벌 회사와 파트너쉽을 맺고 꾸준히 글로벌 시장으로 사업을 진출해 나가고 있다.

 

최근 아시아태평양지역으로 시장을 확장하면서, 한국 교육분야의 기린아 에듀해쉬(EDUHASH)와 파트너쉽을 체결했다.

 

에듀해쉬는 한국 교육 산업분야에 오랜 경험을 블록체인 기술과 결합한 블록체인 기반 교육 콘텐츠 플랫폼 회사다.

 

ZAGG network의 창립자인 Raj N Phani는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하는 교육 컨텐츠 플랫폼 기업 에듀해시와의 양해각서 체결로 블록체인 시장에서 상당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 한국 시장에 진입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한국을 넘어 아시아태평양지역으로 사업을 확장하고 있는 기업 에듀해쉬와 협업을 통해 아시아태평양지역에 전략적으로 시장 점유율을 올릴 수 있는 좋은 교두보를 만들게 되었다”고 전했다.

 

에듀해쉬 관계자는 “기존 교육 시장에서의 발전 가능성에 한계가 있음을 인식하고 그에 대한 돌파구를 블록체인 기술에서 찾아냈다”며 “이번 협약으로 국내 블록체인 산업의 발전은 물론, 변화에 수동적이었던 교육 산업분야를 능동적이면서도 한 단계 발전하는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이번 MOU체결을 통해 인도 교육시장으로 사업을 확장, 아시아 지역의 현지화에 맞는 교육사업을 시작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13억명이 넘는 인구를 가진 인도는 공교육 제도가 열악해 국민 대다수가 교육을 제대로 받지 못하고 있는데, 계급이나 빈부에 상관없이 저렴한 비용으로 공평하고 투명하게 교육받을 수 있는 플랫폼으로 인도의 교육 수준을 끌어올리는데 크게 기여할 것이란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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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여도지죄(餘桃之罪)와 여도담군(餘桃啗君)
(조세금융신문=양현근 한국증권금융 부사장) 뜨겁던 여름을 시원하게 해주던 황도 복숭아의 달콤한 맛과 향을 우리는 기억한다. 위(衛)나라의 미자하(彌子瑕)가 먹다 남은 복숭아를 위나라 왕 영공에게 바쳤던 그 맛이 그러했을까. 예부터 복숭아는 불로장생을 상징하며, 고사성어에 자주 등장한다. 중국의 춘추전국시대 위나라에 미자하가 있었다. 아름다운 외모 덕분에 왕의 총애를 받던 그는 어느 날 어머니 병문안을 위해 허락도 없이 왕의 수레를 타고 나갔다. 죄를 물어야 한다는 신하들의 말에 왕은 “효성이 지극하구나, 어머니를 생각한 나머지 벌을 당한다는 것도 잊었구나.”라고 말하면서 오히려 그를 칭찬했다. 그 후 어느 날 미자하가 과수원을 거닐다가 복숭아를 하나 따서 먹었는데, 어찌나 달고 맛있던지 먹다 남은 것을 왕에게 드렸다. 왕은 맛있는 것을 다 먹지 않고 자기에게 줬다고 흐뭇해했다. 그러나 세상에 영원한 것은 없는 법. 나이가 들자 미자하의 외모도 점점 빛을 잃게 되고 이에 따라 왕의 총애도 점점 옅어졌다. 어느 날 미자하가 사소한 죄를 짓게 되자 왕은 “저놈이 예전에 내 허락도 없이 수레를 타고, 제가 먹다 남은 복숭아를 내게 주었다”며 벌을 내렸다. 법
[인터뷰]산재보상4대보험의 강자, 백정숙 노무법인 이산 부대표
(조세금융신문=윤봉섭 기자) 플러스알파의 능력은 어느 분야에서나 힘이 된다. 노사 분쟁에 합리적 조정자 역할을 하는 노무사의 세계도 예외는 아니다. 과거와 달리 기업보다 더 많은 지식으로 무장한 근로자가 권리를 요구하고, 기업 문화 역시 일과 가정의 양립이 화두가 되는 흐름에 노무사 도움이 필요한 영역도 넓어졌다. 10여 년 동안 산재보상 및 4대보험, 보험료 환급 등 특화된 역할로 명성이 높은 노무법인 이산도 빈틈없이 조력자를 구축했다. 작년부터 노무사 백정숙 부대표가 이산에 합류하면서 기업 인사노무 법률자문, HR컨설팅 부분까지 강화하게 됐다. 공기업경영평가, 여성가족부 인증 가족친화인증 심사활동, HR컨설팅 업무 등으로 플러스알파의 능력을 발휘하고 있는 백정숙 부대표를 만나봤다. 선수 관리를 최우선으로 하는 스포츠 팀이 경기 성과도 좋듯 기업 안에서도 근로자 존중과 근로시간단축이라는 제도 및 환경변화에 따라 워라벨(일과 삶의 균형)을 중시하는 조직문화가 대두되고 있다. 고용 형태와 임금 지급 방법 또한 다양해지고 더욱 복잡한 양상을 띠는 흐름이다. 그러다보니 서로의 요구를 충족시키는 과정에서 빚어지는 합리적 노사 조정수단을 찾는 일도 쉽지 않