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19 (금)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정비불량’ 아시아나, 10월부터 미주·유럽 노선 감편

올 상반기 운항 지연율 57.7%, 국내 항공사 중 최고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아시아나항공이 17일 항공기 정비시간과 예비기 확보를 위해 미주·유럽 일부 노선을 감편한다고 밝혔다.

 

10월부터 미국 6개 도시, 유럽 6개 도시에 현재 주 82회 운항하던 스케줄을 주 75회로 줄인다.

 

정비불량으로 인한 잦은 출발 지연에 대한 국토교통부의 권고에 따른 것이다.

 

아시아나항공의 올해 상반기 운항 지연율(15분 이상 지연 기준)은 57.7%로, 국내 항공사 중 최고 수준이다.

 

지난달 국토부는 아시아나항공 정비실태 특별점검에서 적정 정비시간과 비정상 운항 시 투입할 수 있는 예비기를 확보하라고 권고했다.

 

아시아나는 대한항공보다 항공기 수는 절반 정도지만, 노선은 대한항공의 70%에 육박해 운항 능력에 비해 무리한 운항을 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지난달 16일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인천으로 오려던 A380 여객기가 기체 결함으로 출발이 지연되고, 22일 중국 상하이행 항공기가 정비 이상으로 6시간가량 지연됐다.

 

아시아나항공 측은 감편 항공편 승객에게는 대체편을 안내하고, 보상안을 협의하는 중이라고 밝혔다.

 

한편, 국토부는 정비실태 특별점검을 다른 항공사로 확대하고, 무리한 운항 스케줄에 따른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항공기 운항 전 최소시간 기준 등 적정운항기준을 마련해 발표할 방침이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배너

전문가 코너

더보기



[인터뷰] 임채수 서울지방세무사회장 권역별 회원 교육에 초점
(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임채수 서울지방세무사회장은 지난해 6월 총회 선임으로 회장직을 맡은 후 이제 취임 1주년을 눈앞에 두고 있다. 임 회장은 회원에게 양질의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지방회의 가장 큰 역할이라면서 서울 전역을 권역별로 구분해 인근 지역세무사회를 묶어 교육을 진행하고 있어 회원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올해 6월에 치러질 서울지방세무사회장 선거 이전에 관련 규정 개정으로 임기를 조정해 본회인 한국세무사회는 물론 다른 모든 지방세무사회와 임기를 맞춰야 한다는 견해도 밝혔다. 물론 임원의 임기 조정을 위해서는 규정 개정이 우선되어야 하지만, 임기 조정이라는 입장을 구체적으로 밝히는 것은 처음이라 주목받고 있다. 임채수 회장을 만나 지난 임기 중의 성과와 함께 앞으로 서울지방세무사회가 나아갈 길에 대해 들어봤다. Q. 회장님께서 국세청과 세무사로서의 길을 걸어오셨고 지난 1년 동안 서울지방세무사회장으로서 활약하셨는데 지금까지 삶의 여정을 소개해 주시죠. A. 저는 1957년에 경남의 작은 시골 마을에서 8남매 중 여섯째로 태어났습니다. 어린 시절에는 대부분 그랬듯이 저도 가난한 집에서 자랐습니다. 그때의 배고픈 기억에 지금도 밥을 남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