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김효진 기자) 비교적 선선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제19호 태풍 솔릭이 무서운 속도로 한반도를 찾아오고 있다.
기상청은 19일 폭염이 다소 주춤한 기색을 보이며 오전 기준 서울 24도·광주 22도·대구 19도 등 다소 낮은 기온과 습도가 유지될 것이라고 전했다.
그러나 이날 오후에 들어서며 흐린 날씨에도 불구하고 서울 32도·광주 34도·대구 32도까지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태풍 솔릭이 일본 남쪽 먼 해상에서 한반도 방향으로 전진하고 있어 다음 주 초 한반도에 고온다습한 공기가 유입될 가능성이 제기됐다.
이로 인해 폭염과 열대야가 재차 발생할 것으로 보이나 태풍의 경로가 유동적인 특징을 갖고 있어 최신 기상정보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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