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김효진 기자) '미스터 션샤인' 배우 유연석이 김태리에게 절절한 고백을 했다.
유연석(구동매 역)은 18일 방송된 tvN '미스터 션샤인'에서 자신을 찾아온 김태리(고애신 역)에게 속내를 내비쳤다.
이날 방송에서 김태리는 유연석에게 빚진 돈을 갚기 위해 그를 만나러 왔다.
그녀 "나를 일본에 넘길 생각인가"라고 묻자 그는 "아니다. 그저 있을 것"이라고 대답했다.
이에 그녀는 "그저 있으려는 사람이 왜 내 행적을 케냐"고 다그쳤고 이에 그는 "애기씨를 잘 보는 자가 나타나면 눈깔을 뽑겠다"고 말했다.
이어 "그러려면 애기씨에 대해 모르는 게 없어야 한다"고 절절한 마음을 고배했다.
이후 그녀가 빚진 돈을 내자 그는 "동전 한 닢이면 된다. 한 달에 한 번씩 받겠다"며 "이렇게 하면 평생 볼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해 시청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이뤄질 수 없는 마음을 품은 유연석에게 팬들의 안타까움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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