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김성욱 기자) 기아자동차는 20일 서울 구로구 서비스사업부 사옥에서 한국사회복지관협회에 사회복지관 노후 차량 정비지원사업인 ‘케이-모빌리티 케어(K-Mobility Care)’ 사업비 1억원을 기부했다고 21일 밝혔다.
이 사업비는 지난 5월 모집 공고를 통해 선정된 전국 사회복지관의 5년 이상 노후 차량 88대를 수리·정비하는데 쓰이게 된다. 수리비는 대당 최대 150만원까지 지원된다.
또 기아차는 지원 대상 노후 차량 외에도 전국의 사회복지관 차량이 지정된 기아차의 정비업체 오토큐에서 차량을 정비하면 1년에 1회에 한해 정비 공임료의 20%를 할인해준다.
기아자동차 관계자는 “케이-모빌리티 케어사업을 통해 사회복지관 이용자들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동하는 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소통하며 상생할 수 있는 활동들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계속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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