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김효진 기자) PC방 살인 사건을 향한 대중의 원성이 커지고 있다.
약 일주일 전 한 피씨방에서 근무 중이던 ㅅ 씨. ㅅ 씨는 김성수가 휘두른 칼에 안면 등을 찔려 많은 양의 혈액을 쏟은 뒤 사망했다.
이후 김 씨는 무자비한 범행을 저지른 것도 모자라 경찰에 정신병을 앓고 있단 자료를 제출, 이에 "선처를 바란 것 아니냐"는 대중의 성토가 이어졌다.
또한 지난 19일 ㅅ 씨의 부친이 JTBC에서 "효도할 거니 지켜봐 달라 했는데, 그게 마지막 말이 됐다"며 "심폐 소생 중 숨이 붙어있을 때 손도 못 잡아줬다. 그렇게 하늘로 보냈다"라고 토로해 대중의 슬픔을 더했다.
한편, 이날 김 씨의 신상이 공개되며 세간의 충격을 자아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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