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이준영 기자) 4차 산업혁명 시대가 본격적으로 도래하면서 상공업 내에 찾아올 각종 변화들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결제 환경도 그 핵심 이슈들 중 하나다.
실제로 결제 시스템과 관련되는 금융산업 내에서도 다양한 변화가 일고 있다. 지급결제수단이 보다 간편해지는 것은 물론 맞춤형, 비대면 방식의 금융거래 역시 이전보다 확대되고 있는 추세다.
최근 본격적으로 결제시장 내에 진출한 블록체인 기술은 해당 시스템이 가지고 있는 차별화된 강점으로 소상공인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는 것은 물론 소비자들에게도 가까이 다가가고 있다.
다만 결제시스템의 두 주역이라고도 할 수 있는 상인과 소비자들의 관계를 고려할 때, 블록체인 기반 결제환경의 접근성과 보편성을 높이려면 오프라인으로 확인할 수 있는 구체적인 실물이 필요하다.
이런 점에서 아바글로벌이 새롭게 개발한 POS단말기는 오프라인에서 블록체인 결제환경의 개막을 체감하게 해 주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바글로벌은 아바카드라고도 불리는 자체 카드를 개발한 것은 물론 해당 단말기를 개발하여 보급 중에 있다. 이 두 가지는 암호화폐 기반 시스템에 기초하면서도 실물경제를 경험하게 하는 듯한 효과를 얻게 한다.
아바글로벌 관계자는 "POS단말기의 확대 보급에 힘입어, 앞으로 아바글로벌이 내세우고 있는 블록체인 기술은 빠른 시간 내에 성장세를 보일 것"이라며 "특히 소상공인과 소비자 모두에게 차별화된 편의성을 제공함으로써 지속가능한 결제환경을 이어가게 할 것"이라고 말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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