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가 8일 인도네시아 사절단을 대상으로 캠코의 국유 부동산 관리·개발 경험 노하우를 전했다.
이번 사절단 방한은 캠코의 국유 부동산 관리·개발 업무방식과 감독체계 등을 벤치마킹해 인도네시아의 국가자산 관리 및 정책 수립에 반영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연수에서 캠코는 ▲캠코의 사업모델 소개 ▲캠코 국유 부동산 관리·개발 경험 및 노하우 전수 ▲인도네시아 국유재산 관리 IT 기반 구축 방안 ▲후속 연수 및 컨설팅 등 기술 노하우와 앞으로 함께 진행할 협력방안에 대한 협의도 진행했다.
문창용 캠코 사장은 “이번 연수를 계기로 캠코가 성공적으로 수행 중인 국유재산 관리·개발 노하우가 인도네시아 정부의 국가자산 관리 정책 수립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특히 캠코의 국공유지 위탁개발 사업 방식은 인도네시아 정부가 추진 중인 민관 합작투자 사업에 적용 가능한 모범 사례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기술연수에는 재무부 로버트 고니자야(Roberth Gonijaya) 실장과 산하 국유재산관리청(GAMI) 케사트리아 퍼바(Kesatria Purba) 재산평가국장, 이드리스 아스윈 (Idris Aswin) 국유재산국장 등 6명이 방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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