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한국감정원이 오는 12일 부산을 시작으로 '우수 부동산서비스사업자'를 대상으로 인증 설명회를 개최한다.
우수 부동산서비스사업자 인증은 기획, 개발, 임대, 관리, 중개, 평가, 자금조달 등 부동산 또는 관련 서비스를 연계해 제공하는 사업자에게 정부가 부여하는 제도다.
올해 첫 우수인증을 받은 7개 사업자는 ▲신영에셋(관리) ▲엠디엠플러스(개발) ▲롯데건설(임대) ▲청운공인중개사(중개) ▲코오롱글로벌(개발) ▲경성리츠(개발) ▲태양공인중개사(중개)다.
이번 설명회는 12일 부산을 시작으로 13일 대구·광주, 14일 대전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참석 희망자는 인증 홈페이지에서 사전 신청할 수 있다. 궁금한 점은 전화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
감정원 관계자는 "더 나은 부동산서비스를 제공하려는 사업자들이 많은 관심을 갖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감정원은 지난 5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제3회 부동산산업의 날’ 행사에 최초 인증사업자를 초청해 인증서 및 기업 홍보 등의 기회를 제공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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