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이기욱 기자) 한국수출입은행이 사회적 기업 지원과 일자리 창출을 위한 후원활동을 시행했다.
수은은 지난 20일 서울 여의도 본점에서 변형석 한국사회적기업중앙협의회 대표에게 후원금2억4000만원을 전달했다고 21일 밝혔다.
후원금 중 1억2000만원은 사회적기업 6개사(결혼이주여성 고용, 공정무역업 수행)의 시설자금이나 운영자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며 1억2000만원은 결혼이주여성과 북한이탈주민 등 20명의 일자리 급여와 인력훈련비 등으로 사용된다.
이번 지원 대상 6개사로는 ▲수레인보이협동조합 ▲베이베 플래너 ▲에듀R컬쳐(이상 이주여성 고용) ▲아시아공정무역네트워크 ▲히든앤코 ▲업드림코리아(이상 공정무역) 등이 선정됐다.
강승중 한국수출입은행 전무이사는 “수은은 희망씨앗 전파사업과 희망일터 지원사업을 통해 사회적 기업의 자립기반 마련과 다문화가정 등 신구성원의 사회적응 지원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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