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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품목분류 포럼, 제3차 정기 학술세미나 개최

 

(조세금융신문=박가람 기자) 관세 품목분류 포럼이 12일 제3차 정기 학술세미나를 열고 국제 관세 품목분류 동향을 논의했다.

 

이날 포럼에서는 올해 처음 개최한 품목분류 연구논문 공모전의 우수작에 대한 발표와 토론이 진행됐다.

 

발표된 우수작은 기능단위기계에 대한 분류기준 연구, 부분품의 분류기준, 정보기술협정 활용실태와 확대방안 연구 등 6편이다.

 

포럼 회장인 고석진 관세청 심사정책국장은 인사말을 통해 “우리기업의 안정적 무역 환경 조성을 위해 민‧관‧학의 전문가가 함께하는 포럼에서 공정하고 합리적인 분류 기준 마련 및 국제이슈 선도의 중추적 역할을 해달라”고 참석자에게 당부했다.

 

한편, 관세 품목분류 포럼은 민‧관‧학 합동연구를 위해 작년 12월 설립됐으며 현재 250여명의 각계 전문가가 활동하고 있다. 이날 세미나에 무역학과 교수, 수출입기업, 관세사, 관세청 내부 전문가 등 130여명의 관세 품목분류 전문가가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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