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박가람 기자) 광양세관 제15대 김기훈 신임 세관장이 7일 취임했다.
김기훈 세관장은 당일 취임식 대신 직접 사무실과 주감시소 등을 찾아가 직원들의 근무환경 등을 살펴봤다.
김 세관장은 직원들에게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출입업체에 대한 관세행정 지원을 강화해 지역경제 활력을 제고하고, 해상물류 국경단속기관으로 마약, 총기류 등의 국내 밀반입을 철저히 차단해 국민건강과 사회안전 보호에 적극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관세행정 외부 수요자와 업체들에게 한 단계 높은 관세행정 서비스 제공을 위한 제도개선 노력과 기본에 충실한 조직문화에도 적극 동참해달라"고 강조했다.
김기훈 세관장은 1983년 관세청에 임용돼 서울세관 수입과장, 심사총괄과장, 인천세관 수출입통관총괄과장, 김포공항세관장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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