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4.07 (일)

  • 구름많음동두천 2.2℃
  • 맑음강릉 8.9℃
  • 박무서울 5.6℃
  • 구름많음대전 9.8℃
  • 대구 10.2℃
  • 박무울산 10.4℃
  • 박무광주 12.8℃
  • 연무부산 12.4℃
  • 흐림고창 10.8℃
  • 연무제주 13.8℃
  • 구름많음강화 3.6℃
  • 구름많음보은 9.6℃
  • 구름많음금산 10.4℃
  • 구름조금강진군 9.2℃
  • 구름많음경주시 8.1℃
  • 구름조금거제 13.9℃
기상청 제공

광풍 맞은 검단, 3기 신도시에 치이고 교통망도 부족해

우미건설·한신공영 저조한 분양시장 성적 속출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최근 정부가 인천 계양을 3기 신도시 중 한 곳으로 발표되면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는 반면 인근에 위치한 2기 신도시인 검단의 입지는 초라해 지고 있는 형색이다.

 

24일 금융결제원의 청약시스템 아파트투유에 따르면 이달 초 공급된 '검단신도시 우미린 더 퍼스트' 청약이 2순위까지 넘어갔고 평균 경쟁률도 3대 1에 불과한 성적을 냈다. 비슷한 시기 분양된 '검단 한신더휴'는 889가구 모집에 1014명이 신청하는 데 그쳤다. 일부 평형은 미달됐다.

 

지난해 연말 공급된 '검단신도시 호반베르디움'과 '검단 금호어울림센트럴'이 각각 6.25대 1, 5.14대 1의 경쟁률로 분양이 모두 완판됐다. 불과 한 달 사이 전혀 다른 온도차를 보이고 있다.

 

그러다 보니 장기적으로 봤을 때 계양이 더 호재라고 판단한 검단신도시 사람들이 계양신도시가 들어서는 쪽으로 기우는 것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가 높았다.

 

검단의 한 견본주택에서 시민은 “검단에서 쭉 살고 있어 검단쪽만 아파트를 알아보고 있는데 계양쪽으로 이사를 해야 하나 말아야 하냐는 고민이 생긴다”며 역 질문도 받았다.

 

실제 계양신도시는 면적 335만㎡에 1만7000호 규모로 계획된 반면, 검단신도시는 1118만㎡ 규모 부지에 아파트 등 주택 9만 가구와 330만㎡ 규모의 산업단지를 조성해 자족형 신도시로 건설할 계획이었지만 지난 2013년 2기신도시 개발이 무산되면서 계획됐던 9만가구는 7만가구로 축소됐다. 이 상황도 부동산 시장에서 소외 받고 있는데 3기 신도시까지 앞을 가로 막고 있어 그 상황은 더 악화될 것으로 예측된다.

 

이 같이 두 달 새 뒤 바뀐 검단신도시 분위기는 3기 신도시인 계양이 한 몫 한 것으로 나타났다. 계양은 서울에서 반경 2km 이내에 위치해 검단신도시 보다 입지며 교통 등이 더 우수하다는 평가가 나온다.

 

계양의 교통망은 이미 기존에 인천 1호선 라인이 가깝고 공항철도 노선도 멀지 않은 상황에서 김포 공항역까지 BRT(간선급행버스체계) 노선도 확충이 예고돼 있어 서울과 김포, 마곡, 여의도 등 접근성이 수월한 편이다.

 

반면 검단신도시의 교통망은 좀 애매하다. 윤지해 부동산114 수석연구원은 “검단의 경우 인천 2호선 라인이 하남쪽에서 있긴 하지만 검단 중심부를 지나는 것이 아니다 보니 접근성에서 부족한 편”이라며 “다만 계양테크노밸리와 검단신도시의 물리적 거리는 그렇게 멀지 않은 편이다”고 말했다.

 







배너


배너




[김우일의 세상 돋보기]‘5·18 북한개입설’이 떠도는 이유와 후유증
(조세금융신문=김우일 대우M&A 대표) 우리나라는 반도라는 지정학적인 이유로 역사 속에서 일어난 끊임없는 수난을 자주민족정신으로 헤쳐 나갔던 불굴의 혼을 가진 민족이다. 먼 과거인 고구려, 고려 시대에는 대륙으로부터의 침략을 받았고, 근대인 조선 시대에 와서는 일본, 중국으로부터 침탈을 받았다. 그런데도 일제 식민 시대의 독립운동, 해방 후 북한 공산주의와의 대립, 이승만 정권에 대한 4·19혁명, 유신독재와의 투쟁, 군부정권과의 투쟁 등 그때마다 민족 고유의 저력을 발휘해 꿋꿋하게 민족을 지켜냈다. 이는 불의에 가만히 있지 못하고 과감히 맞서는 투쟁정신이다. 우리 민족의 고유한 자긍심인 것이다. 1980년 5월 당시 유신독재를 하던 박정희 전 대통령이 최측근인 김재규 중앙정보부장에 의해 졸지에 살해당하고 뒤이어 쿠데타에 의해 권력을 잡은 전두환 정권이 민주재야의 반대세력들을 무력으로 제압하자 우리 민족은 또 다시 일어났다. 바로 ‘5·18 민주화운동’이다. 이를 총칼로 제압한 군부정권의 실상은 이미 정부 및 사법부는 물론 전 국민도 의문 없이 역사적 사실로 공인했고 받아들이고 있었다. 그런데 난데없이 ‘5·18 민주화운동’이 북한군에 의해 조종
풍국주정, 투명경영으로 꽃 피우고 친환경 에너지 기업으로 도약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소주의 주원료인 주정(에탄올)을 만드는 풍국주정공업(주)(이하 풍국주정) 이한용 대표이사가 지난 3월 4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제53회 납세자의 날’ 기념식장에서 동탑산업훈장을 받았다. 국세청은 “풍국주정은 투명경영을 토대로 회사를 성장 시켜 국가재정 조달에 이바지한 것을 물론, 에너지 절약형 증류탑을 신설해 온실가스 감축과 미세먼지 감소로 국가의 에너지 전략시책 및 대기환경오염 예방에도 큰 기여를 해왔다”면서 “빈곤층, 독거노인 등 복지 소외계층에 대한 지역밀착형 나눔경영도 다양하게 펼쳐 타 기업의 모범이 된 것도 이번 수상 배경”이라고 밝혔다. 이번 수훈은 2007년 우수납세자 산업포장에 이은 두 번째로 지속적인 성장을 통해 경제 발전에 공헌한 점, 경영 전반의 투명성과 기본과 원칙을 준수하는 ‘정도경영’을 인정받은 것이라고 할 수 있다. 이한용 대표는 “분에 넘치는 상을 주셔서 과분한 마음”이라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이라는 철학을 바탕으로 올곧은 경영인, 성실한 납세인의 역할에 더해 지역 및 국가경제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1953년 설립된 풍국주정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