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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산업

이낙연 “우리 경제 과제 만만치 않아”

“5대 강력범죄 감소‧구제역 진정”…노력 더 필요해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이낙연 국무총리가 국내 경제의 긍정요인을 분석한 경제보고서에 대해 “우리 경제가 좋은 편이라고 하더라도 만만찮은 과제를 안고 있다는 것을 늘 기억한다”고 밝혔다.

 

이 총리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과 트위터에 현대경제연구원이 발표한 ‘2019년 한국 경제 희망요인’ 보고서 기사 링크를 걸었다.

 

해당 보고서는 한국 경제 상황이 과거 선진국들이 1인당 국민소득(GNI) 3만 달러를 넘었던 때에 비해 양호한 편이라고 밝혔다.

 

보고서는 기존 30-50클럽(인구 5000만명 이상. GNI 3만 달러 이상 국가) 6개국의 경우 3만 달러 진입을 전후로 5년간 경제성장률, 실업률. 물가상승률 평균치를 비교한 결과, 한국이 선진국에 비해 양호한 편이라고 분석했다.

 

이 총리는 이에 대해 “국민께서 흘리신 땀과 눈물의 결실”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 총리는 ‘문재인 정부 들어 폭력·흉악·성폭력·약취 및 유인·방화 및 실화 등 5대 강력범죄 사범의 현저한 감소’를 주 내용으로 하는 기사 링크에 대해서는 “국민 여러분께서 협조해주신 덕분”이라며 “안주하지 않겠다. 강력범죄를 훨씬 더 줄이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전했다.

 

구제역과 관련해 “1월 31일 세 번째 확인 이후 조용하지만, 구제역 잠복기는 3~8일, 최장 10일”이라며 “긴장을 늦추지 말고 며칠만 더 고생하자”고 당부하면서  “방역 관계자 여러분, 명절에도 수고하셨다”고 격려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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