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박가람 기자) 서울본부세관이 FTA활용에 어려움을 겪고있는 중소기업에 최대 400만원의 컨설팅 비용을 지원한다.
서울본부세관은 12일 서울세관 대강당에서 중소기업의 FTA활용 역량 제고와 수출 경쟁력 강화를 위한 'YES FTA 컨설팅' 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YES FTA 컨설팅 사업’은 관세행정 전문 컨설턴트가 기업을 방문해 수출통관‧환급 절차부터 원산지관리시스템 구축, 인증수출자 지정, 원산지증명서 발급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날 설명회에는 중소 수출기업 임직원과 관세사 등이 참석해 ‘최초 수출기업의 FTA활용 지원’, ‘원산지검증대응’, ‘원산지관리시스템 구축’ 등 컨설팅 유형에 대한 상세한 설명을 들었다.
윤이근 서울본부세관장은 "강대국들의 보호무역 확산과 급변하는 무역환경속에서 FTA 활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들이 이번 서울세관 YES FTA 컨설팅 사업을 잘 활용해 성공적인 수출시장 진입과 탄탄한 수출로를 확보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YES TFA 컨설팅사업’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오는 28일까지 서울세관에 사업 참여신청서를 제출해야하며, 자세한 내용은 서울본부세관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서울세관 수출입기업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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