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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나영석·정유미 불륜설' 최초 유포자 검거, "지인에게 들은 것…알려주려고" 지라시의 시작

 

(조세금융신문=김효진 기자) 나영석 PD와 배우 정유미가 부적절한 관계라는 지라시를 만든 유포자가 검거됐다.

 

서울지방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12일 나 PD와 정유미의 불륜설을 최초로 만들고 유포한 3명을 포함 9명을 입건, 루머 기사에 악성 댓글을 써 내려간 누리꾼 A씨도 입건했다고 덧붙였다.

 

지난해 세간에 큰 충격을 안긴 두 사람의 불륜 지라시는 온라인에서 빠르게 퍼졌고, 해당 루머를 완강히 부인한 양 측은 강경 대응을 예고하며 법적 조치를 취하겠다고 선언했다.

 

결국 수개월 후 경찰에 잡힌 최초 유포자가 프리랜서 작가 ㄱ씨와 ㄴ씨가 쓴 글을 접한 회사원 ㄴ씨 그리고 방송 작가 ㄷ씨로 밝혀진 상황.

 

이들의 손에서 만들어진 두 개의 지라시는 백여 번의 단계를 거쳐 약 사흘 만에 메신저 오픈채팅에 도달하며 국민들에 퍼진 가운데 ㄷ씨는 작가들의 모임에서 다른 사람이 이야기하는 것을 듣고 지인에 알려주기 위해 글로 옮긴 것이라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을 둘러싼 충격적인 루머가 방송 작가로부터 시작된 사실이 많은 이에 충격을 자아내고 있는 바. 기혼 남성과 미혼 여성이 의혹만으로도 엄청난 피해를 겪은 상황 속에서 이들의 처벌에 대중의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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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임채수 서울지방세무사회장은 지난해 6월 총회 선임으로 회장직을 맡은 후 이제 취임 1주년을 눈앞에 두고 있다. 임 회장은 회원에게 양질의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지방회의 가장 큰 역할이라면서 서울 전역을 권역별로 구분해 인근 지역세무사회를 묶어 교육을 진행하고 있어 회원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올해 6월에 치러질 서울지방세무사회장 선거 이전에 관련 규정 개정으로 임기를 조정해 본회인 한국세무사회는 물론 다른 모든 지방세무사회와 임기를 맞춰야 한다는 견해도 밝혔다. 물론 임원의 임기 조정을 위해서는 규정 개정이 우선되어야 하지만, 임기 조정이라는 입장을 구체적으로 밝히는 것은 처음이라 주목받고 있다. 임채수 회장을 만나 지난 임기 중의 성과와 함께 앞으로 서울지방세무사회가 나아갈 길에 대해 들어봤다. Q. 회장님께서 국세청과 세무사로서의 길을 걸어오셨고 지난 1년 동안 서울지방세무사회장으로서 활약하셨는데 지금까지 삶의 여정을 소개해 주시죠. A. 저는 1957년에 경남의 작은 시골 마을에서 8남매 중 여섯째로 태어났습니다. 어린 시절에는 대부분 그랬듯이 저도 가난한 집에서 자랐습니다. 그때의 배고픈 기억에 지금도 밥을 남기지